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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슨-반 다이크-고메스-아놀드 포함 8명 아웃' 리버풀 부상 명단.. 복귀 날짜는? 프리미어리그 클럽 리버풀은 부상과 코로나 바이러스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티아고 알칸타라를 시작으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파비뉴,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조 고메스, 모하메드 살라, 앤드류 로버트슨이 모두 아웃된 상태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수비 라인입니다. 리버풀의 주전 포백 라인인 로버트슨-반 다이크-고메스(파비뉴)-아놀드가 모두 부상 병동에 있어 리버풀이 앞으로의 빡빡한 일정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건입니다. 리버풀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레스터전을 시작으로 26일 아탈란타, 28일 브라이턴, 2일 아약스, 6일 울버햄튼 등 2~4일 간격으로 칼 같은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12월은 박싱데이 기간이기 때문에 리버풀은 1월까지 쉴 새 없이 달려야 합니다. 부상.. 2020. 11. 16.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선수 명단 및 페르난두 산투스 전술 분석 유럽의 전통 강호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은 최근 무서운 기세를 보이며 또다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UEFA 유로 2016에서 대표팀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겼고, 약 2년 뒤 2018-19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다시 유럽을 재패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포르투갈에게 이런 바람이 불었던 것은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등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과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의 색깔 있는 전술이 밑바탕 되었습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베스트 일레븐은 위와 같습니다. 골키퍼는 후이 파트리시우(울버햄튼)입니다. 파트리시우는 프리미어리그 다크호스 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포백은 라파엘 게레이루(도르트문트),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 2020. 11. 16.
'벤투호 비상' 조현우, 황인범, 권창훈, 이동준 코로나19 양성 판정 올해 첫 원정 A매치로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스트리아로 출국한 가운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그리고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KFA(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전 10경에 오스트리아에 소집되어 있는 남자 국가대표팀 구성원 중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양성 판정이 나온 이들은 모두 무증상 증세를 보이며, 현재 모두 FIFA 및 KFA의 방역 지침에 의해 각자의 방에서 격리된 상태라고 합니다. 관계자들은 이들의 상태를 지켜보기 위해 실시간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오는 14일 오전 8시(현지시간)에는 이전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 및 스태프들이 재검사를 .. 2020. 11. 14.
한국 피파 랭킹 순위 및 피파 랭킹 계산법 우리가 축구 국가대표팀의 우위를 판단함에 있어서 그 비교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피파(FIFA) 랭킹입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피파 랭킹의 존재 가치가 퇴색되어 많은 이들이 신경 쓰지 않지만, 그래도 높은 순위에 올라 있으면 심적으로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의 피파 랭킹 순위는 몇 위이며, 그것은 어떻게 산출된 값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파 랭킹 순위표 1위부터 10위까지는 유럽과 남아메리카 팀들이 점령했습니다. 이들은 이전부터 축구 인프라의 활성화, 조기 유학, 국민들의 축구 열기 등이 뒷받침되어 있다 보니 피파 랭킹 상위권에 속해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지사입니다. 1위 벨기에는 최근 황금세대를 맞으면서 대부분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2위 프랑스는 다양.. 2020. 11. 13.
11월 A 매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U-23 일정, 선수 명단, 예상 선발 라인업 코로나 19 여파로 해외파들의 차출이 불가능했던 지난 10월 A매치와는 달리 오는 11월 A매치 기간에는 세계 각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국내파와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A매치 기간에는 여러모로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남자 U-23 대표팀과 남자 국가대표팀이 비슷한 기간에 걸쳐 경기를 치릅니다. U-23의 경기 일정은 오는 11월 13일 새벽 3시와 14일 밤 10시에 각각 이집트, 브라질과 맞붙습니다.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월 15일 새벽 5시와 17일 밤 10시에 멕시코, 카타르와 대결합니다. U-23 소집 명단 김학범 호는 이재익(로열 앤트워프 FC), 김정민(비토리아 SC), 백승호(SV 다름슈타트), 이승우(신트트라위던 VV),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등 해외파 리거들.. 2020. 11. 11.
손흥민-토트넘 재계약 가닥... 2년? 5년? 해리 케인과 더불어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한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채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은 확실치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영국 매체 더 선은 10월 말,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5년+20만 파운드(한화 약 2억 9,400만 원)를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손흥민의 주급은 15만 파운드인데, 토트넘이 이의 약 1.34배에 해당하는 급여를 제안했습니다. 또한 팀 내 최고 주급자인 해리 케인과 탕기 은돔벨레와 맞먹는 금액입니다. 이탈리아 언론 판타 칼치오는 지난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2년을 더 함께하자는 제의를 했다고 알렸습니다. 하지만 판타 칼치오가 보도한 기사에는 보도의 근거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손흥민은 .. 2020. 11. 10.
'EPL 반등의 팀, 아스톤 빌라' 딘 스미스 전술 분석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혼동의 연속입니다. 사우샘프턴, 아스톤 빌라, 에버튼 등 지난 시즌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팀들이 상위권에 속해있는 반면, 맨시티, 아스날, 맨유는 중위권에 정체되어 있습니다. 이번 시즌 반등에 성공한 팀들 가운데 아스톤 빌라는 가장 좋은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는 본머스와 승점 1점 차로 간신히 강등을 면했던 약팀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스톤 빌라는 선수 개편과 딘 스미스 감독의 축구 철학이 더해져 강팀으로 거듭났습니다. 아스톤 빌라는 리그에서 BIG 6의 일원인 리버풀, 레스터, 아스날을 차례로 잡으면서 이것이 절대 우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포메이션 아스톤 빌라의 기본 포메이션은 4-2-3-1입니다. 현대 축구에 와서는 4-2-3.. 2020. 11. 9.
솔샤르 경질? 포체티노 맨유 감독 부임설..!? 최근 맨유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선임한다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솔샤르의 맨유는 지난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에버튼전을 포함해 리그에서 3승 1무 3패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아직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 덜 치르긴 했지만 리그 14위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맨유로선 뼈 아픈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는 알렉스 텔레스, 도니 반 더 비크, 에딘손 카바니와 같이 굵직한 이름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여럿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알렉스 텔레스는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데뷔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으로 잠정 이탈해 있고, 도니 반 더 비크와 에딘손 카바니는 로테이션을 통해 공격 포인트를 .. 2020. 11. 8.
'바르셀로나 NEW 유망주' 페드리 플레이 스타일 분석 세르지뇨 데스트, 안수 파티, 리키 푸츠, 트링캉 등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그 선수의 이름은 바로 페드리 곤살레스입니다. 페드리는 2002년 11월 25일생으로 스페인 테네리페 섬에서 태어났습니다. 2019년 8월, 그는 16세의 어린 나이로 UD 라스팔마스에서 프로 데뷔를 했습니다. 페드리의 잠재 능력을 인정한 바르셀로나는 다음 달에 곧바로 페드리와 5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과정에서 라스팔마스는 이적료 €5m과 1년 임대 조항을 걸어 2019-20 시즌 페드리는 원 소속팀으로 돌아가 시즌을 소화했습니다. 당시 시즌 스탯은 37경기 4골 7어시스트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등번호는 16번이고, 라리가 3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데.. 2020. 11. 5.
레알 마드리드 역대 득점(골) 순위 TOP 10 바르셀로나의 영원한 숙적 레알 마드리드는 20세기 중반부터 지금까지 엄청난 네임벨류를 자랑하는 스타 공격수들을 양성해왔습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레알에서 뛰었던 수많은 공격수들 가운데 골을 많이 넣은 TOP 10의 영광은 누가 차지했을까요? TOP 10 -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에밀리오 부트라게뇨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1984년부터 1995년까지 레알 1군에서 생활했습니다. 유스와 2군 시절까지 합산하면 약 15년 정도입니다. 부트라게뇨의 신장은 170cm로 작은 편이었지만, 이를 상쇄할 만한 빠른 발과 정교한 기술을 보유했습니다. 골 결정력은 뛰어나진 않았지만 동료 선수들을 활용한 플레이 메이킹이 탁월했습니다. 그.. 2020. 11. 4.
바디, 로버트슨... 인생 역전에 성공한 축구 선수 6인 축구계에는 어린 시절부터 엘리트 코스를 거치면서 탄탄한 성공가도를 달리는 선수들도 있는 반면, 그 정반대의 상황에 처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선수들도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밑바닥 생활에서 축구로써 큰 성공을 거둔 선수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키 램버트 리키 램버트는 그가 10살이 되었을 무렵 리버풀 유스팀에 입단했습니다. 하지만 더딘 성장으로 인해 5년 만에 팀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고 짐을 싸야했습니다. 이듬해 블랙풀의 부름을 받고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나2년 만에 또 다시 방출 당했습니다. 한 집안의 가장이었던 램버트는 공장 일과 선수 생활을 병행해야 했고, 공장에서 받는 일당은 3만 원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램버트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 2020. 11. 3.
맨유 vs 아스날: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을 변화시키다 지난 2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아스날은 맨유를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1-0으로 잡으며 9위로 도약했습니다. 승부의 판도를 뒤바꾼 선수는 피에르 오바메양이었습니다. 후반 67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핵토르 베예린을 상대로 한 폴 포그바의 태클이 주심의 판정에 의해 페널티 킥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바메양은 다비드 데 헤아가 다이빙한 반대편으로 정확하게 공을 밀어 넣으면서 결승골을 작렬했습니다. 맨유는 이 경기 직전에 라이프치히를 5-0으로 잡고온 터라 원정팀 아스날의 열세가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올레 군나르 솔샤르와의 전술 싸움에서도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양 팀 선발 라인업 솔샤르는 지난 챔피언스리그 라이프치히전에서 대승.. 2020.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