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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13

낭만이 느껴지는 바르셀로나 6관왕 시절 스쿼드+과정을 담다. 2020년, 한지 플릭이 이끈 바이에른 뮌헨이 6관왕(Sextuple)을 차지했었다. 스쿼드에 빈 틈이 없었고, 그 스쿼드로 플릭 감독이 만든 전술은 당대 최강이었다. 3톱에 위치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는 골 폭격을 했고, 그 바로 아래의 토마스 뮐러는 훌륭한 조력자 역할을 했다. 3선에 배치된 티아고 알칸타라와 레온 고레츠카는 환상적인 빌드업과 중원 장악력을 보였다. 포백은 왼쪽부터 알폰소 데이비스, 다비드 알라바, 제롬 보아텡, 조슈아 키미히로 구성되었다, 골키퍼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였다. 이들은 밥 먹듯이 우승하는 리그 타이틀을 시작으로 포칼컵, UEFA 챔피언스리그, 국내 슈퍼컵,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 시.. 2022. 4. 30.
바르셀로나 다시 부활하나?! 스쿼드 및 전술 총 정리! 더보기 바르셀로나 스쿼드 골키퍼 GK GK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국적: 독일 출생: 1992년 4월 30일 주발: 오른발 등번호: 1번 신체조건: 187cm, 85kg 평가: 반사 신경, 놀라운 선방으로 라리가 3대 골키퍼(쿠르투와, 오블락)에 포함된 테어 슈테겐이지만, 최근 폼은 그닥이다. GK 네투 무라라 국적: 브라질, 이탈리아, 스페인 출생: 1989년 7월 19일 주발: 오른발 등번호: 13 신체조건: 190cm, 84kg 평가: 가끔 놀라운 선방을 보인다. 하지만 잔실수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빅클럽 주전 골키퍼로서 뛰기에는 살짝 무리가 있다. 오른쪽 풀백 RB RB: 다니 알베스 국적: 브라질, 스페인 출생: 1983년 5월 6일 주발: 오른발 등번호: 8 신체조건: 171cm, 70kg .. 2022. 3. 23.
'손흥민 포함' 토트넘 올스타 선수 스쿼드 (PL한정) 빅6인 듯 빅6 아닌 빅6 같은 팀 토트넘! 팀의 역사는 굉장히 길지만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들어올린 우승컵은 리그컵 단 하나입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한정, 토트넘의 올스타 스쿼드를 보면 왜 트로피를 하나밖에 들어올리지 못 했는지 이해가 안 가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K: 휴고 요리스(2012~현재) 토트넘과 2012년에 계약한 요리스는 프랑스 국대 주장이자 토트넘의 든든한 국밥 수문장입니다. 요리스는 팀에 들어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넘버 원 골리로 성장했고, 현재는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을 대표하는 골키퍼가 됐습니다. 2015년에는 토트넘의 주장직을 맡았고, 2016-17 시즌에는 리그 내에서 15번의 클린시트를 달성했죠. 또한 토트넘이 2019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2022. 2. 12.
1998-1999 맨유 트레블 스쿼드(멤버) 및 퍼거슨 4-4-2 전술 역대 잉글랜드 클럽 중 유일무이한 트레블 달성 클럽은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입니다. 맨유는 트레블을 달성한 1998-99 시즌의 그 전 시즌에는 아무런 트로피도 없이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다음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면서 트레블을 이뤄냈습니다. 맨유는 이 시즌에 5패 밖에 하지 않았고,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는 무패로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리그 리그에서는 꽤 간발의 차로 우승을 거뒀습니다. 2위 아스날과의 승점 격차는 단 1점이었고, 골득실도 승점과 마찬가지로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실점은 37개를 허용해 4위 리즈 유나이티드(34개)보다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때의 맨유는 막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 2021. 1. 7.
2007/2008 시즌 맨유 더블스쿼드(멤버) 및 알렉스 퍼거슨 전술 2007/08 시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정복했을 정도로 엄청난 전력을 자랑했습니다. 선수단의 상태나 분위기로 따지면 트레블 멤버들보다도 낫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 시즌에는 신흥 강자 첼시와의 인연이 질겼습니다. FA 커뮤니티 실드에선 1-1 상태에서 골키퍼 반 데 사르가 세 번의 페널티킥을 연속으로 막으며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리그에선 승점 2점 차이로 가까스로 우승을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선 연장전 종료 이후 승부차기 끝에 첼시를 꺾고 빅이어를 들어 올렸습니다. 시즌이 개막하기 전, 팀의 레전드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은퇴했고, 이밖에도 가브리엘 에인세, 주세페 로시, 제라드 피케, 앨런 스미스 등이 팀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선수 보강으로 이들의 빈자리를 잘 채웠습니다. 먼.. 2021. 1. 5.
AC밀란 레전드 올스타 시즌 스쿼드와 전술 세리에A 명문 클럽 AC밀란은 약 121년 동안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 시즌들 가운데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시즌은 바로 1993-94 시즌입니다. 당시 세리에의 감독은 파비오 카펠로가 이끌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카펠로는 누구나 알 만한 명장 반열에 속하는 감독이지만, 당시에는 3년 차 신입 감독에 불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펠로는 본인만의 확고한 축구 색깔을 바탕으로 신임 첫 시즌(1991-92)에 리그 무패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1993-94 시즌에는 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미니 트레블을 기록했습니다. 카펠로 감독은 당시 극강의 안티 풋볼을 구사했는데요. 팀이 선제골을 넣으면 골문 앞을 단단히 잠가버리는 수비 .. 2020. 12. 29.
'무리뉴 시즌 최소 실점' 첼시 2004-05 시즌 스쿼드 역대 프리미어리그 시즌 가운데 어떤 팀이 가장 강한 수비력을 자랑했을까요? 이는 개인마다 의견 차이가 분명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객관적인 지표로 따져 봤을 때 이 팀의 수비력이 가장 훌륭했다고 평가되곤 합니다. 바로 2004-05 시즌 조세 무리뉴가 이끈 첼시입니다. 첼시는 리그 38경기에서 29승 8무 1패 승점 95점을 기록했습니다. 클린시트는 25차례를 달성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클린시트 1위에 자리했습니다. 또한 72득점, 12실점을 하면서 이때를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 강팀 대열에 합류했음을 본격적으로 알렸습니다. 홈에서는 극강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홈에서 치른 19경기에서 14승 5무 0패의 성적을 보이며, 이 시즌에 첼시의 홈에서 승리를 거둔 팀은 단 한 팀도 없었습니다. 홈에서.. 2020. 11. 29.
에버튼 스쿼드(선수 명단) 및 개인 전술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은 에버튼입니다. 에버튼은 시즌 개막 이후 토트넘 홋스퍼,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크리스탈 팰리스를 차례로 꺾으며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에버튼이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이른바 '꿀 영입'덕분입니다. 에버튼은 모르간 슈네이덜린, 키어런 도웰 등을 방출했지만, 알랑 마르케스, 하메스 로드리게스, 압둘라예 두쿠레 등 알짜배기 선수들을 줄지어 영입했습니다. 영입에 대한 성과는 모두가 알고 있듯 대성공입니다. 에버튼은 기존의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좋은 시너지를 발휘했는데 이번 시즌 에버튼의 스쿼드와 각 선수들의 개인 전술은 어떻게 될까요? 조던 픽포드 에버튼의 NO.1 골키퍼 조던 .. 2020. 9. 27.
2020-2021 리버풀 선수명단, 클롭 전술, 포메이션, 주요 선수 역할 2019-2020 시즌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코스타스 치미카스 외에 다른 영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티아고 알칸타라와 강한 링크가 나고 있긴 하지만 이적료 협상을 두고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는 2020-21 시즌 리버풀의 스쿼드, 포메이션 그리고 주요 선수의 역할은 어떻게 될까요? 포메이션: 4-3-3 리버풀은 중앙에서의 패스 플레이와 측면 풀백들의 공격력을 살리는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원에 배치된 선수들이 축구 지능이 전반적으로 뛰어나기에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 포메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공격 상황 리버풀은 빌드업 상황에서 측면 풀백들이 높이 올라갔을 경우, 파비뉴가 센터백 사이로 들어와 빌드업에 관여합니다. 그래도 빌.. 2020. 8. 31.
울산 현대 축구단 김도훈 감독 4-1-4-1 전술 분석 K리그 2020 시즌 전북 현대 모터스와 양강 체제를 이루고 있는 유력한 우승 후보, 바로 울산 현대 축구단입니다. 울산은 시즌 개막 전 김보경, 김승규, 박용우를 팀에서 떠나보냈지만, U-23 출신 원두재가 복귀했고, 전·현 국가대표인 윤빛가람, 고명진, 김기희, 정승현, 조현우, 이청용을 영입하면서 완벽한 선수 보강을 이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김도훈 감독은 현재 리그 1위라는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울산은 4-2-3-1 혹은 4-1-4-1 포메이션을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중 4-1-4-1을 사용하는 빈도가 잦습니다. 무더운 날씨 탓에 선수들 체력을 안배하기 위해 매 경기 로테이션을 가동하지만 베스트 11을 구성한다면 위 이미지와 같습니다. 골키퍼는 현 국가대표 조현우입니다. 조현우는 2.. 2020. 8. 27.
'폭풍 영입' 2020-21 시즌 첼시 스쿼드(선수 명단) 첼시는 지난겨울,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말 그대로 폭풍 영입을 했습니다. 하킴 지예흐를 시작으로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벤 칠웰 그리고 티아고 실바와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첼시의 이번 영입은 공격, 중앙, 수비를 두루 보강했고, 특히 티아고 실바의 풍부한 경험은 많은 선수들로 하여금 귀감을 줄 것입니다. 첼시의 골키퍼 자리는 케파 아리사발라가입니다. 그러나 이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케파는 2018년에 7년 계약에 1,104억 원이라는 역대급 이적료로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첼시로 이적했습니다. 이적 첫 시즌에는 약간의 기복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 팀의 주전 골키퍼 가운데 선방률 56.9%로 선방률 부문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 2020. 8. 25.
2003-04 아스날 무패 우승 스쿼드 및 선수 분석! 프리미어리그 최초이자 잉글랜드 축구 클럽 중 두 번째 무패 우승을 달성한 팀, 바로 아스날입니다. 아스날은 2003-04 시즌 26승 12무 0패, 승점 90점으로 무패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당시 팀의 주장이자 런던의 왕이라 불린 티에리 앙리를 주축으로 한 아스날의 축구는 아름다움 그 자체였습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당시 프리미어리그의 전유물이라고 할 수 있는 롱볼 축구 대신 패싱 축구를 택했습니다. 벵거는 선수들에게 최대한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져가도록 주문했고, 이는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와 동시에 상대의 수비 상황에서의 혼선을 야기했습니다. 벵거는 '벵거 볼'로 프리미어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고 마침내 무패 우승이라는 대업적을 남겼습니다. 아스날 무패 우승 XI GK - 옌스 레만 국적: 독일 .. 2020.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