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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핫 플레이어44

스페인 비운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 이야기 마드리드의 푸엔라브라다 지역에서 자란 페르난도 토레스는 축구에 흥미가 생겨 5살에 Parque 84에 입단한다. 그리고 자신의 할아버지가 애정 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관심을 갖게 된다 토레스는 어린 시절 공격수가 아닌 골키퍼로 출전했다.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이는 성공적이었다. 그가 10살이었을 때 한 시즌에 55골을 넣는 기량을 선보였고, 한 해가 지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합니다. 토레스는 2부 리그에 있던 팀을 1군으로 승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03-04 시즌에는 35경기에서 20골을 넣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토레스는 19살이란 어린 나이에 팀의 주장직까지 맡게 된다. 본디 주장은 실력순으로 뽑히는 것이 아니라 인품, 리더십, 승부.. 2021. 5. 26.
토트넘 역대 최다골의 주인공, 지미 그리브스의 모든 것 몇 년 전부터 골을 퍼부으며 토트넘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자리한 해리 케인은 현재 토트넘에서 152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득점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케인의 위로는 176골의 바비 스미스와 오늘 소개하려는 토트넘의 레전드 지미 그리브스가 랭크되어 있습니다. 유스 시절 1940년 2월 20일, 잉글랜드 런던에서 태어난 그리브스는 길거리에서 축구를 하다가 첼시 스카우터에 의해 스카우트되어 축구에 발을 들였습니다. 15살이 되던 해에 유스팀에서 한 시즌 만에 122골을 넣은 그리브스는 첼시의 최고 기대주로 성장했고, 17살에 토트넘을 상대로 1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첼시 급속도로 성장한 그리브스에 여러 언론들은 '최고의 볼 컨트롤, 자신감, 위치 선정'이라며 그를 추켜세웠습니다. 이후 첼시에서 세 .. 2020. 12. 15.
리버풀 성골 유스, 커티스 존스의 모든 것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어린 선수를 발굴하는 능력이 타고났습니다. 사디오 마네를 시작으로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토 피르미누, 앤드류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등이 모두 그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번 2020-21 시즌 클롭은 새로운 재목을 한 명 더 발견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커티스 존스입니다. 유스 시절 잉글랜드 머지사이드 주에 위치한 리버풀에서 태어난 존스는 9살이 되던 해에 리버풀 유스 아카데미에 입단했습니다. 존스는 어릴 적부터 탄탄대로를 걸었습니다. 잉글랜드 각 연령별 대표팀에서 모두 차출되어 국제대회 경험도 쌓았고, 17살에는 리버풀 U-23 팀으로부터 부름을 받아 2018년 1월에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성인 선수들과 발을 맞췄을 때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인 존스는 다음 달에.. 2020. 12. 14.
'헝가리 축구의 구원자' 도미닉 소보슬라이의 모든 것 헝가리는 20세기 중·후반 축구의 열기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1950 6월 4일~1956년 2월 19일 동안 헝가리 축구대표팀은 50경기 42승 7무 1패(승률 84%)라는 대기록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냉전 종식 이후로 헝가리는 그저 그런 팀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선수를 중심으로 헝가리가 다시 힘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선수는 바로 도미닉 소보슬라이입니다. 유스 시절 2000년 생의 도미닉 소보슬라이는 헝가리 세케슈페헤르바르에서 태어났습니다. 소보슬라이는 6살 때부터 축구에 관심을 가져 고향 세케슈페헤르바르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MOL 페헤르바르FC 유스팀에 입단했습니다. 이후 소보슬라이는 많은 유스 클럽을 옮겨 다녔고, 2017-18 시즌 FC 리퍼링(오스트리아 2부 리그 클럽)에서.. 2020. 11. 26.
'잉글랜드 유망주' 주드 벨링엄의 모든 것 최근 잉글랜드 자국 리그가 활기를 띰에 따라 다양한 포지션에서 개성 넘치는 유망주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이 선수 역시 잉글랜드가 배출한 최고의 유망주 스타들 중 하나입니다. 이 선수는 바로 주드 벨링엄입니다. 유스 시절 벨링엄은 2003년 6월 29일 잉글랜드 웨스트 미들랜드 스투어브릿지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마크 벨링엄의 직업은 경찰관이었지만, 논 리그(non-League)에서 축구 선수로도 활약했습니다. 벨링엄은 그러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7살에 지역 클럽 버밍엄 시티 FC U-8팀에 입단했습니다. 벨링엄은 14살에 U-18팀에서 뛸 만큼 개인 역량이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15살에는 U-23팀에 속한 선수들과 함께 뛰며 해가 지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일찍.. 2020. 11. 25.
'필립 람의 후계자' 조슈아 키미히의 모든 것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원 클럽맨이자 레전드 필립 람의 후계자가 드디어 나타났습니다. 그 선수는 바로 조슈아 키미히입니다. 유스 시절 1995년 2월 8일 독일 서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 속한 로트바일에서 태어난 키미히는 VfB뵈징겐(~2007)과 VfB 슈투트가르트(2007~2013)에서 유스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16살 때부터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뛴 키미히는 2013년 U-19 독일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발판 삼아 당시 3 리가 소속의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해 첫 프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정식 데뷔는 같은 해 9월 28일 SpVgg 운터하힝과의 경기에서 티아고 로켄바흐와 교체출전이었습니다. RB 라이프치히 키미히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필드 위를 종행무진 .. 2020. 11. 24.
분데스리가 초대형 유망주 유수파 무코코의 모든 것 분데스리가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에 엘링 홀란드, 주드 벨링엄, 제이든 산초, 지오반니 레이나 등에 이어 새로운 대형 유망주가 탄생했습니다. 그는 바로 유스 리그를 박살내고 온 유수파 무코코입니다. 유스팀 괴물 무코코는 10살까지 카메룬의 수도 야운데에서 그의 조부모와 함께 살았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당시 독일 함부르크에서 살았는데 1990년 대에 독일 시민권을 취득해 2014년 여름, 무코코를 독일로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독일로 이민을 떠난 동시에 무코코는 곧바로 지역 축구 유스팀 장크트 파울리(2 분데스리가) 유스팀에 입단했습니다. 무코코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장크트 파울리 유스팀에서 스트라이커로 뛰면서 13경기 23골을 넣으며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16년 7월에 도르트문트 유스팀과.. 2020. 11. 21.
'스페인, 맨시티의 특급 유망주' 페란 토레스 클럽 경력 및 플레이 스타일 분석 최근 네이션스리그에서 독일을 상대로 헤트트릭을 달성한 이 선수는 날이 갈수록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날 독일의 골키퍼였던 마누엘 노이어는 커리어 사상 첫 6실점을 기록했고, 그중 절반은 이 선수가 기록했습니다. 그는 바로 스페인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페란 토레스입니다. 발렌시아 근교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페란 토레스는 6살 때 발렌시아 아카데미를 통해 축구에 입문했습니다. 유스팀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인 토레스는 2017년(당시 17세) 12월 16일 에이바르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이는 라리가 최초의 2000년대 생 출전 경기로 기록되었습니다. 다음 시즌 셀타 비고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데뷔 골을 넣으며,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뒤를 이어 라리가에서 골을 넣은 두 번째 2000.. 2020. 11. 19.
'바르셀로나 NEW 유망주' 페드리 플레이 스타일 분석 세르지뇨 데스트, 안수 파티, 리키 푸츠, 트링캉 등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그 선수의 이름은 바로 페드리 곤살레스입니다. 페드리는 2002년 11월 25일생으로 스페인 테네리페 섬에서 태어났습니다. 2019년 8월, 그는 16세의 어린 나이로 UD 라스팔마스에서 프로 데뷔를 했습니다. 페드리의 잠재 능력을 인정한 바르셀로나는 다음 달에 곧바로 페드리와 5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과정에서 라스팔마스는 이적료 €5m과 1년 임대 조항을 걸어 2019-20 시즌 페드리는 원 소속팀으로 돌아가 시즌을 소화했습니다. 당시 시즌 스탯은 37경기 4골 7어시스트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등번호는 16번이고, 라리가 3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데.. 2020. 11. 5.
손흥민 케인 듀오, 오프 더 볼 및 득점 상승 이유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은 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번리전에서 골을 기록하면서 도미닉 칼버트 르윈을 제치고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우뚝 올라섰습니다. 게다가 손흥민의 이 골로 토트넘은 승점 3점을 벌어 12위에서 5위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골 페이스는 그 어느 때보다 독보적입니다. 리그에서는 2라운드 사우스햄튼전 4골, 4라운드 맨유전 2골, 5라운드 웨스트햄전 1골, 6라운드 번리전 1골로 총 8골을 넣었습니다. 유로파리그 예선에서는 슈켄디야와 LASK 린츠를 상대로 각각 한 골씩 넣으며 고공행진 중입니다. 손흥민이 유독 이번 시즌에 많은 수의 득점을 자랑하는 이유는 수려한 골 결정력과 그의 오프 더 볼 움직임에 있습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가레스 베일의 임대 이.. 2020. 10. 27.
아스날의 토마스 파티 활용법 아스날은 2020 여름 이적시장 마감 몇 분 전에 그토록 고대하던 토마스 파티를 영입했습니다. 아스날은 이적시장 초기부터 파티를 데려오기 위해 다양한 옵션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꾀었습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오직 바이아웃만 가능하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계속해서 뜻을 굽히지 않는 아틀레티코에 아스날은 최후의 카드인 바이아웃 금액 4,500만 파운드(약 675억 원)를 지불함으로써 끝내 파티 이적을 성사시켰습니다. 아스날로서는 중원 자원인 마테오 귀엥두지와 루카스 토레이라를 각각 헤르타 베를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을 보낸 상태라 반드시 즉시 전력감 미드필더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메수트 외질의 오랜 부상과 부진도 아스날의 신중한 결단에 한 몫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꾸준한 활약을 .. 2020. 10. 26.
맨유 전술의 새로운 키 '마타 프리롤' 지난 18일 새벽 4시(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을 4-1로 완파했습니다. 맨유는 전반 2분 만에 루크 쇼의 자책골로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전반 23분, 후안 마타가 처리한 왼쪽 코너킥을 해리 매과이어가 러닝 헤더로 골망을 가르며 균형을 이뤘습니다. 맨유는 후반전에서 완전히 기세를 잡았습니다. 후반 86분부터 추가시간(6분)까지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론 완 비사카, 마커스 래시포드가 골을 연이어 터뜨리면서 맨유는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날 솔샤르 감독은 선수 구성에 있어서 대대적인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안토니 마샬의 출전 징계, 에딘손 카바니의 자가격리로 인해 공격진에 다소 공백이 있던 상황. 솔샤르 감독은 후안 마타와 데니.. 2020.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