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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티드 풀백+홀란드 영입(!)] 맨시티 스쿼드+과르디올라 전술 5분 만에 알아보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리그 내 영향력은 최고 수준이다. 리그 최정상 급의 선수들이 각 포지션마다 한 명씩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도 특정된 베스트 일레븐이 없다. 이 말인 즉슨 벤치 멤버와 스타팅 멤버 간의 실력 차가 적다는 뜻이다. 게다가 감독이 펩 과르디올라다. 과르디올라는 자신의 전술을 소화할 능력을 갖춘 선수들만 있다면 트로피 하나 들어 올리는 것쯤은 이여반장이다. 다만, 챔스와는 참 인연이 없다. 데 브라이너가 합류하기 전까지 팀의 역대 챔스 최고 성적은 16강이다. 그 뒤로 결승전까지 진출하긴 했으나, 역시나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제주스-스털링 OUT ! 위의 스쿼드를 한 번 확인해 보자. 지난 시즌 주축이었던 스털링과 제주스가 보이지 않는다! 맨시티에게 있어서 이 두 선수들은 계륵.. 2022. 8. 16.
[축잘알 여자친구 선정]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악의 영입 사례 TOP 15 해외축구 팬들에게 공식 경기를 진행하지 않는 프리시즌은 견디기 힘들다. 주말마다 본인들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며 살아가는 낙이 있는데, 그 기쁨을 즐길 수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프리시즌이라고 해서 흥미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이벤트 매치도 하고, 무엇보다 본격적인 이적 시장이 열린다. 팬들은 한껏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나 상위 티어에 위치한 선수들의 영입 소식이 들리면 그것대로 환희를 느낀다. 물론 영입 리스트에 포함된 선수들이 시즌 개막 이후 제 실력을 발휘한다는 가정을 전제 하에 그 효력이 발휘된다. 값비싼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한 선수가 팀에 녹아들지 못하고 벤치워머로 전락하는 것보다 화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엔 프리미어리그의 영입 실패 사례 TOP 15을 알아보겠.. 2022. 7. 29.
[악마의 재능들] 2000년 이후 인터밀란 레전드 스트라이커(공격수) 계보 인터밀란은 클럽 출범 이래 강등된 적이 단 한 차례조차 없는 세리에 A 최고 명문 클럽이다. 인터밀란은 그동안 40번이 넘는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이탈리아 클럽 가운데 트레블을 달성한 최초의 클럽이다. 이런 클럽에서 최고의 공격수들을 배출한 것은 당연지사이다. 특히 2000년대 이후에는 시대를 풍미한 선수들이 즐비한다. 지금부터 그 선수들을 알아보자. 호나우두(1997~2002) 현 레얄 바야돌리드의 구단주 호나우두는 1996-97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한 시즌만 뛰고 정점에 오른 기량으로 인터밀란과 계약을 맺었다. 그는 1997-98 시즌 UEFA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 지대한 공을 쌓았다. 이에 같은 시즌에 이탈리아 올해의 선수로 지명되었다. 또한 1997년에는 FIF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를 .. 2022. 7. 24.
[공격수 명가]바이에른 뮌헨 스트라이커(공격수) 계보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최상위 클럽답게 언제나 양질의 공격수를 보유해왔다. 현재는 바르셀로나로 거처를 옮긴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9년 동안 뮌헨의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지금에 와 생각해보면 뮌헨은 21세기에 들어서 레반도프스키만큼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준 선수가 적다. 물론 레반도프스키가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오른 선수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렇지만서도 레반도프스키만큼 장기적으로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준 선수는 현저히 적다. 아니, 없다. 그러나 그 이전에는 레반도프스키에 버금갈 만한 포스를 보여준 선수들이 존재했다. 그렇다면 그 선수들은 누구이며, 그 이후로는 어떤 선수들이 뮌헨에서 배출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게르트 뮐러(1964~1979) 길 가다 아무 독일인 한 명 붙잡고.. 2022. 7. 22.
[알고 보면 공격수 공장] 토트넘 레전드 공격수(스트라이커) 계보 유난히 타 빅클럽들에 비해 트로피 수가 적은 토트넘이지만, 공격수 배출에 있어선 여느 클럽 남부럽지 않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전에는 마틴 치버스, 지미 그리브스 같은 전설적인 공격수들이 있었고, 그 이후에도 프리미어리그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선수들이 즐비했다. 또한 토트넘 팬들이 보낸 무한한 신뢰 덕에 클럽을 자기 발로 떠났다가 다시 리턴하는 경우도 자주 찾아볼 수 있었다. 그만큼 토트넘은 선수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테디 셰링엄(1992~1997, 2001~2003) 세컨드 스트라이커의 정석이라고 할 만한 테디 셰링엄은 밀월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1983년부터 1991년까지 총 111골을 기록했다. 중소 클럽에서 실력을 발휘하니 1부 리그 소속이었던 노팅엄 포레스트는 셰링엄을 영입했다. 그리고.. 2022. 7. 13.
[단기 임팩트 갑] pl 한정 리버풀 역대 공격수(스트라이커) 계보 첼시, 아스날만큼 스트라이커 잔혹사가 난무했던 팀이 바로 리버풀이다. 첼시는 잘생긴 백인 스트라이커의 저주, 아스날은 등번호 9번의 저주가 팀의 진잔을 방해한다. 하지만 리버풀 스트라이커는 온전히 저주받았을 때가 있었다. 앤디 캐롤, 안드리 보로닌, 마리오 발로텔리, 이아고 아스파스 등 리버풀 팬들은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리는 이들과 함께 했었다 하지만 이것은 정말 한시적인 일이었고, 리버풀에는 훌륭한 스트라이커가 지속적으로 배출되었다. 지금부터 소개할 아래 7명의 선수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로비 파울러(1993~2001, 2006~2007) 90년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들 중 한 명이었던 로비 파울러는 리버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프라임 타임을 보낸 리버풀의 전설이다. 여담으로 파울러는 앙숙.. 2022. 7. 12.
[레전드 총 출동] 90년 이후 바르셀로나 스트라이커(공격수) 계보! 2022년 현 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는 아이코닉하다 할 만한 플레이어가 없다. 멤피스 데파이, 페트릭 오바메양 같은 준수한 스트라이커도 있지만 지금부터 소개할 스트라이커들에는 미치지 못한다. 1990년 이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스트라이커들은 팀의 위상을 높이고, 수 차례의 트로피를 선사했다. 그리고 개인 기록에 있어서도 이들은 당대 최고였다.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1990~1995, 1996~1998)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는 골에 대한 강한 집념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은 선수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독한 성질머리 때문에 팬들은 골머리를 앓기도 했다. 하지만 스토이치코프의 실력만큼은 진짜였다. 1991-92 시즌 그는 호기로운 플레이로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발롱도르, F.. 2022. 7. 6.
[황족의 공격수들] 레알 마드리드 역대 레전드 공격수 계보 레알 마드리드만큼 걸출한 공격수들을 배출한 팀은 전 세계에 몇 없다. 이들 중에는 이미 완성된 실력을 갖춘 상태에서 레알로 이적한 선수들도 있다. 하지만 레알의 레전드 공격수 대부분은 레알에서 꽃 피운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레알이 가지고 있는 안목은 어마어마하며, 그 역사 또한 깊다. 그럼 지금부터 레알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긴 공격수 10명에 대해 알아보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1911~1927) 레알의 홈 구장, 그 이름 맞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레알 마드리드에 일생을 바친 레전드 오브 레전드다. 유스부터 선수, 감독, 임원진까지 모든 시절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냈다. 디 스테파노는 레알에서 18년 동안 선수 생활을 보내면서 약 700경기를 뛰었고, 300개 이상의 골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 2022. 7. 1.
[ 갈 수록 어지럽다] 맨유 프리미어리그 주장 계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광과 비극의 시대에 있던 주장들은 팀 상황이 어땠든 간에 최선을 다해 팀을 이끌었다. 비록 몇 명은 팬들의 가슴에 기억되고, 몇 명은 그 모습이 희미해졌지만 말이다. 1980년대 초반, 브라이언 롭슨은 롯 애킨슨으로부터 주장 임명을 받았다. 앳킨슨은 롭슨을 맨유로 데려오기 위해 잉글랜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깨고 웨스트 브롬에서 데려온 천재 미드필더다. 라이벌 리버풀의 레전드 감독 빌 샹클리도 앳킨슨에게 '10원이라도 끌어 모아서 롭슨을 사라'며 조언했다고 한다. 롭슨은 그 기대에 부응하 듯 퍼거슨 감독에게 첫 우승 트로피(1990 FA컵)를 안겨다 주었다. 롭슨은 맨유에서 466경기와 99골을 넣었다. 맨유에서 12년 동안 주장 역할을 소화했고, 마지막 2년 동안은 스티브 브루스와.. 2022. 6. 29.
'어디가 가장 셀까?' 21세기 5대 리그 별 최고의 센터백 5명 선정! 21세기 이후 나온 센터백들은 수두룩하다. 그러나 그 수많은 선수들 중에서 최고의 위치까지 오르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일단 체격이 타고나야 한다. 센터백이라고 해서 모두 우락부락한 체격을 지녀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전설적인 센터백 프랑코 바레시나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센터백으로 전향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경우, 키가 170대 중반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누구나 알아주는 월드클래스다. 센터백은 체격 이외에도 라인 컨트롤, 발 밑 능력, 축구 지능, 리더십 등 많은 것들이 요구되는 자리다. 우리 학창 시절 축구에 소질이 없는 친구들이 수비수를 보고는 했는데, 사실 수비가 가장 중요한 포지션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수비가 허술하면 실점하게 되고, 실점하게 되면 팀 내 사기가 떨어지면서 패배의 .. 2022. 6. 23.
'지단 최전성기, 앙리 유망주 시절' 1998 프랑스 대표팀 월드컵 우승 스쿼드+전술 분석까지!! 무려 60년 만에 프랑스에서 재개최된 1998년 월드컵은 개최국 프랑스에게 의미가 깊은 대회다. 프랑스는 1994 미국 월드컵 시작 전, 이스라엘에 지역 예선에서 2-3으로 패배해 출전 자격조차 얻지 못했다. 그 직전 월드컵인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도 지역 예선 탈락했다. 이로 인해 프랑스는 월드컵 본선 티켓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기 탈락의 불안함을 안고 여정에 올랐다. 이런 전적과 심리적 부담감의 여파로 프랑스는 전력상의 큰 문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 후보와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수비와 미들진은 역대급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말이다. 한편, 이 대회에서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던 팀들은 이탈리아와 브라질이었다. 이탈리아는 말디니, 칸나바로 코스타쿠르타, 네스타, 토리첼리, 델피에로, 바조, 인자기, .. 2022. 6. 19.
한국인 첫 프리미어리거부터 손흥민, 정상빈까지 커리어 스탯, 활약상 알아보자! 축구 불모지 아시아에서 최초의 프리미어리거는 20세기 말에 배출되었다. 축구 팬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쑨지하이가 그 주인공이다. 쑨지하이는 1999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 이적해 아시아인 최초로 영국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2002년부터 20008년까지는 명문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바 있다. 아시아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는 의외로 중국 출신이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프리미어리거는 누구이며, 그 이후로 어떤 선수들이 축구 종가 영국에서 활약했을까? 지금부터 바로 알아보도록 하자. ※기록은 리그에 한정한다. 1. 박지성(2005~201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 우리나라의 최초의 프리미어리거는 모두들 알다시피 박지성이다. 그리고 박지성이 최초로 영입 제의를 받은 팀은 .. 2022.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