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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첫 프리미어리거부터 손흥민, 정상빈까지 커리어 스탯, 활약상 알아보자! 축구 불모지 아시아에서 최초의 프리미어리거는 20세기 말에 배출되었다. 축구 팬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쑨지하이가 그 주인공이다. 쑨지하이는 1999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 이적해 아시아인 최초로 영국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2002년부터 20008년까지는 명문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바 있다. 아시아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는 의외로 중국 출신이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프리미어리거는 누구이며, 그 이후로 어떤 선수들이 축구 종가 영국에서 활약했을까? 지금부터 바로 알아보도록 하자. ※기록은 리그에 한정한다. 1. 박지성(2005~201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 우리나라의 최초의 프리미어리거는 모두들 알다시피 박지성이다. 그리고 박지성이 최초로 영입 제의를 받은 팀은 .. 2022. 6. 15.
'퍼거슨 선정, 맨유 역대 저평가 TOP3' 박지성 역대 맨유 통산 스탯 새벽에 졸린 눈을 비벼가며 TV를 보다가 그의 골이 터졌을 때는 순간 잠이 달아나면서 다음날 기분 좋은 마음으로 집을 나서곤 했다. 지금은 손흥민이란 존재가 우리를 그렇게 만들지만, 그전에는 바로 박지성이 있었다. 박지성은 본인 소속 명지대 축구부와 시드니 올림픽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남다른 플레이를 보이며, 허정무 감독으로부터 부름을 받아 며칠 뒤 올림픽 대표팀 멤버로 합류한다. 이후 교토 퍼플 상가를 거쳐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네덜란드 명문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하게 된다. 그렇게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던 박지성은 2005년, 우리나라 역대 축구 선수 역사상 가장 쇼킹할 만한 이적을 한다. 그 클럽은 바로 유럽 최정상 위치에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리나라 축구 팬들은 당시 박지성의 맨유.. 2021. 6. 6.
'Nice One Sonny' 손흥민, 'Song For Park' 박지성 응원가 우리나라에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해외, 특히 유럽에는 팀 선수들에게 붙는 '응원가' 문화가 있습니다. 어떤 선수가 골이나 세이브, 태클 등을 성공하면 그라운드를 감싸고 있는 팬들이 함게 소리내어 그 선수의 응원가를 부르는 것입니다. 이는 그라운드 위에 있는 선수들을 흥분시키고, 때로는 감격스럽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자랑 손흥민과 박지성의 응원가는 무엇일까요? 손흥민 - Nice One Sonny 첫 번쨰로 현재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공격수로 평가받는 손흥민입니다. Nice one sonny, Nice one son Nice one sonny, Let's have another one 멋진 골이었어 쏘니, 멋진 골이었어 쏜 멋진 골이었어 쏘니, 하나 더 넣어보자 손흥민의 이 응원가는 손흥민.. 2020. 8. 29.
박지성, 손흥민과 함께한 루드 반 니스텔루이 클럽 경력 티에리 앙리, 사무엘 에투, 안드리 세브첸코, 다비드 비야와 함께 2000년대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호령했던 선수, 바로 루드 반 니스텔루이입니다. 네덜란드에는 로빈 반 페르시 이전에 반 니스텔루이가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UEFA 챔피언스리그 단일 대회 최다 골 3회, 역대 챔피언스리그 득점 4위에 올라있는 반 니스텔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레디비시, 에이르스터 디비시 (네덜란드 1부, 2부 리그) 반 니스텔루이가 처음 프로로 데뷔했을 때는 스트라이커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였습니다. 하지만 주변 조력자들의 조언으로 스트라이커로 전향했습니다. 반 니스텔루이는 네덜란드 축구 클럽 덴 보스와 헤이렌베인에서 100경기를 출전하고 30골을 넣으며, 어린 나이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때 반 니스텔.. 2020. 5. 18.
박지성, 손흥민, 지동원, 안정환, 차범근.. 한국 축구 국뽕 모음 박지성 2010-201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첼시전 골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웨인 루니의 결승골로 첼시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두었습니다. 스탠포드 브릿지에서의 값진 골과 승리는 2차전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했습니다. 맨유는 2차전 43분에 터진 치차리토의 선재골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디디에 드록바가 77분에 동점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드록바의 골이 터진 지 1분도 채 안 돼서 박지성이 쐐기골을 박았습니다.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라이언 긱스는 왼쪽으로 돌아 들어가는 박지성을 향해 공을 툭 찍어서 패스했습니다. 박지성은 가슴 트래핑을 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 과정에서 치차리토가 .. 2020. 5. 17.
21세기 한국 국가대표 베스트 일레븐, 한국 국대 스쿼드 요즘 베스트 일레븐 스쿼드를 구성해 글을 작성하는 것이 흥미롭게 느껴지네요.ㅎㅎ그래서 이번에는 지난 맨유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이어 '21세기 한국 국가대표 베스트 일레븐'이라는 주제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선정 기준은 클럽과 대표팀에서의 종합적인 활약도입니다. GK 대한민국 명실상부 NO.1 골키퍼인 이운재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했습니다. 이운재는 k리그 통산 410경기 출장, 425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002 한일 월드컵 이전에는 이운재보다 김병지가 골키퍼 경쟁에서 앞섰습니다. 하지만 거스 히딩크 감독은 이운재의 안정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운재의 단점은 반사신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운재에게는 뛰어난 예측력이 있었습니다. 이 강점은 승부차기에서 빛을 봤습니다. 이운재는 200.. 2020. 5. 16.
축구선수 역대급 골 셀레브레이션(세레머니) 모음! 축구 경기에서 골이 터졌을 때 선수들은 그 희열감을 참지 못하고 멋진 셀레브레이션을 선보입니다. 어떤 선수들은 셀레브레이션을 하나의 시그니처로 만들어 유행시키거나, 특별한 의미를 담아 현장에 있던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축구팬들의 뇌리에 깊이 새겨진 여러 축구 선수들의 역대급 셀레브레이션을 몇 가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때는 2016/17 시즌 정규 리그 33라운드 엘 클라시코였습니다. 이날 메시는 전반 19분에 마르셀로의 팔꿈치에 입술을 맞아 출혈이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메시는 각성했습니다. 전반 30분에 동점골을 넣더니, 경기 종료 10초 전에는 결승골을 장식하며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그리고 결승골을 넣고 유니폼을 탈의해 그 유명.. 2020. 4. 21.
'모기' 박지성은 피를로를 어떻게 막았나 -기자 당신은 지금까지 수준 높은 많은 선수들을 만나왔다. 그중에서 분야별 최고의 선수를 꼽는다면 누가 있는가? -피를로 기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선수는 호나우지뉴, 최고의 선수는 메시, 최고의 동료는 가투소, 최고의 수비수는 네스타, 그리고 가장 번거로웠던 선수는 박지성이었다. -피를로 고별전 기자회견 중- 안드레아 피를로는 그의 은퇴 경기를 치르기 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 도중 한 기자는 피를로가 만났던 선수 중 분야별 최고의 선수를 꼽아달라고 질의했습니다. 이에 피를로는 기술적인 면에서는 호나우지뉴, 최고는 메시, 동료로서는 가투소, 수비에서는 네스타 마지막으로 가장 번거로운 상대로는 박지성을 꼽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피를로가 가장 번거로웠던 상대로 박지성을 선정한 이유는 다 있었습니다. .. 2020. 4. 13.
제 2의 박지성! 통계로 보는 프레드 활약상 이번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팀의 계륵이었던 프레드(27)는 맨유 중원의 새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프레드는 샤흐타르에서 뛰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이적설이 돌았었습니다. 당시 그는 그들과의 계약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적료에서 난항을 겪어 결국 시티는 영입을 철회했습니다. 한편 맨유는 마이클 캐릭(현 맨유 코치)의 대체자를 모색하고 있던 중, 프레드가 그들의 레이더 망에 걸렸습니다. 끝내 맨유는 프레드와 5년의 장기계약, £52m 상당의 이적료로 영입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그는 맨유에서 입지를 차차 잃어갔습니다. 입단 초기에는 프리미어 리그 특유의 빠른 템포를 따라가는 데 벅찬 모습을 보였지만 개인 역량으로 커버해 나름 준수한 폼을 보여줬습니다. 하.. 202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