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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12

[황족의 공격수들] 레알 마드리드 역대 레전드 공격수 계보 레알 마드리드만큼 걸출한 공격수들을 배출한 팀은 전 세계에 몇 없다. 이들 중에는 이미 완성된 실력을 갖춘 상태에서 레알로 이적한 선수들도 있다. 하지만 레알의 레전드 공격수 대부분은 레알에서 꽃 피운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레알이 가지고 있는 안목은 어마어마하며, 그 역사 또한 깊다. 그럼 지금부터 레알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긴 공격수 10명에 대해 알아보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1911~1927) 레알의 홈 구장, 그 이름 맞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레알 마드리드에 일생을 바친 레전드 오브 레전드다. 유스부터 선수, 감독, 임원진까지 모든 시절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냈다. 디 스테파노는 레알에서 18년 동안 선수 생활을 보내면서 약 700경기를 뛰었고, 300개 이상의 골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 2022. 7. 1.
레알 마드리드 역대 득점(골) 순위 TOP 10 바르셀로나의 영원한 숙적 레알 마드리드는 20세기 중반부터 지금까지 엄청난 네임벨류를 자랑하는 스타 공격수들을 양성해왔습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레알에서 뛰었던 수많은 공격수들 가운데 골을 많이 넣은 TOP 10의 영광은 누가 차지했을까요? TOP 10 -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에밀리오 부트라게뇨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1984년부터 1995년까지 레알 1군에서 생활했습니다. 유스와 2군 시절까지 합산하면 약 15년 정도입니다. 부트라게뇨의 신장은 170cm로 작은 편이었지만, 이를 상쇄할 만한 빠른 발과 정교한 기술을 보유했습니다. 골 결정력은 뛰어나진 않았지만 동료 선수들을 활용한 플레이 메이킹이 탁월했습니다. 그.. 2020. 11. 4.
'엘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 전술 분석 지난 10월 24일 토요일 밤 11시(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더비를 일컫는 '엘 클라시코'의 화려한 막이 열렸습니다. 결과는 레알 마드리드의 3-1 승리로 일단락되었습니다. 처음 포문을 연 선수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였습니다.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에서 침투하던 발베르데를 본 벤제마는 곧바로 스루패스를 내줬고 발베르데는 이를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느린 발의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발베르데를 쫓지 못해 만들어진 득점이었습니다. 그래도 바르셀로나는 빠르게 만회했습니다. 전반 8분, '프리롤' 메시가 왼쪽 측면에서 배후 침투하던 조르디 알바에게 로빙 스루 패스를 했고, 공을 잡은 알바는 논스톱으로 안수 파티에게 땅볼 크로스를 했습니다. 파티는 골대 오른쪽 하단으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동점 골을 만들었습.. 2020. 10. 25.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프랑스 중원의 샛별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코랑탱 톨리소... 프랑스 중원은 훌륭한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2002년생의 새로운 선수가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스타드 렌에서 뛰고 있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입니다. 카마빙가는 원래 앙골라 출신이지만 그가 2살이 되었을 때 프랑스로 이민을 가 프랑스 국적도 취득했습니다. 그는 연령별 대표팀에서 뛴 적이 없는 지라 그가 스타드 렌에서 프로 데뷔를 했을 때 많은 이들은 고작 16세에 불과했던 이 선수에 대해 의문을 품었습니다. 그러나 2019-20 시즌부터 그는 본격적으로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카마빙가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박스 투 박스, 홀딩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습니다. 팀 빌드업 상황에는 내려와서 받혀주고, 공격 상황일 때는 .. 2020. 8. 23.
맨시티 vs 레알 마드리드 분석 오는 8월 8일 토요일 오전 4시(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1차전에서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는 이스코의 선취 득점으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77분, 82분에 각각 가브리엘 제주스, 케빈 더 브라위너에게 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홈에서의 패배는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 뼈아픕니다. 해당 경기의 중계는 네이버 스포츠, SPOTV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노르치 시티를 5-0으로 완벽하게 제압했습니다. 케빈 더 브라위너의 멀티골과 가브리엘 제주스, 라힘 스털링, 리야드 마레즈가 각각 한골씩 넣으면서 마지막 라운드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이날 맨 오.. 2020. 8. 5.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미래 페데리코 발베르데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책임질 선수로 각광받고 있는 선수, 바로 페데리코 발베르데입니다. 발베르데는 2016년 7월 CA 페냐롤에서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로 이적했습니다. 당시 16살이었는데도 수준급 기량을 자랑하며 30경기 3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즌 데포르티보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17살에 성인 무대를 처음 밟았고, 리그 24경기를 소화할 정도로 물이 오르며 출전 기회를 보장받았습니다. 2018-2019 시즌에는 세르히오 레길론과 더불어 레알 1군 선수로 등록되었습니다. 소위 레알의 주전 중원 선수들을 일컫는 '크-카-모 라인'에 밀려 경기 출장 시간은 적었으나, 지난 시즌 후반기에 지네딘 지단 감독이 부임하고서는 팀의 주전으로 거듭났습니다. 레알은 발베르데를 지키.. 2020. 5. 24.
레알 마드리드가 놓친 최고의 홀딩 미드필더 클로드 마케렐레 라울 곤잘레스, 루이스 피구,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호베르투 카를로스와 함께 2000년대 초반 레알 우주 방위대를 형성한 최고의 미드필더이자 레알이 놓친 천재 미드필더, 바로 클로드 마켈렐레입니다. 마켈렐레는 레알이 2000-2001 시즌 라 리가 우승, 2001-200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02-2003 시즌 라 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그러나 스타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2002-2003 시즌이 끝나고 방출되었습니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마켈렐레 같이 평범한 패스를 하는 선수에게는 고액의 연봉을 줄 수 없다."라는 독언을 퍼부으며, 그간 마켈렐레가 했던 최고의 플레이를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2003-2004 시즌 레알은 중원의 든든한 지킴이었던.. 2020. 5. 21.
공격형 미드필더(CAM) 잘하는 법? 메수트 외질처럼! 미하엘 발락의 서브 자원이었지만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자국이 대회 3위를 하는 데에 기여한 선수, 바로 메수트 외질입니다. 외질은 샬케 04와 베르더 브레멘에서 106경기 13골 22 어시스트, 레알 마드리드에서 147경기 25골 60 어시스트, 아스날에서 253경기 44골 72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칠 때부터 천재 미드필더라는 소리를 들으며 분데스리가, 라 리가,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유로, FIFA 월드컵에서 모두 도움왕을 차지한 엄청난 선수입니다. 최근 외질은 노쇠화로 인해 예전만큼의 기량이 나오지 않지만, 그의 플레이는 공격형 미드필더의 정석이라고 할 만합니다. 이번에는 외질의 플레이 스타일을 분석해보며, .. 2020. 5. 19.
박지성, 손흥민과 함께한 루드 반 니스텔루이 클럽 경력 티에리 앙리, 사무엘 에투, 안드리 세브첸코, 다비드 비야와 함께 2000년대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호령했던 선수, 바로 루드 반 니스텔루이입니다. 네덜란드에는 로빈 반 페르시 이전에 반 니스텔루이가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UEFA 챔피언스리그 단일 대회 최다 골 3회, 역대 챔피언스리그 득점 4위에 올라있는 반 니스텔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레디비시, 에이르스터 디비시 (네덜란드 1부, 2부 리그) 반 니스텔루이가 처음 프로로 데뷔했을 때는 스트라이커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였습니다. 하지만 주변 조력자들의 조언으로 스트라이커로 전향했습니다. 반 니스텔루이는 네덜란드 축구 클럽 덴 보스와 헤이렌베인에서 100경기를 출전하고 30골을 넣으며, 어린 나이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때 반 니스텔.. 2020. 5. 18.
킬리안 음바페, 리버풀이 보인 관심에 '우쭐' 프랑스 매체 'Le10Sport'의 보도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는 리버풀이 그에게 보인 관심에 매우 우쭐해 있다고 합니다. 이번 시즌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리버풀은 오랫동안 음바페에게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음바페를 팀으로 데려오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Le10Sport'는 지난달 클롭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역대급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음바페의 아버지 윌프리드에게 손을 내밀었다고 전했습니다.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가 이번 여름에 새로운 팀으로 떠날 경우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한 총력을 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필요합니다. 음바페는 2년 전 1억 3,050만 파운드(약 199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습니다... 2020. 5. 13.
페페, 수아레즈 더티 플레이 축구선수 1탄 '그라운드 위의 악동들' 페페 (깡페페) 페페는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약 11년 간 뛸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갖춘 선수입니다. 187cm의 키와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페페는 축구 센스, 태클, 스피드 등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페페의 빠른 스피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지공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레알 수비진은 하프라인까지 라인을 올렸다가 패스 미스 혹은 공 컨트롤 미스로 공 소유권이 상대에게 넘어가 그대로 역습을 당할 때 패패가 가장 먼저 뒷공간을 커버해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페페는 멘탈리티에서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경기 중에 상대로부터 거친 플레이가 나오면 그는 심판이 보지 않을 때 상대에게 다가가 트레시 토크를 했습니다. 이에 자극받은 상대 선수가 페페에게 보복을 하면.. 2020. 4. 26.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복귀 추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는 재차 이적의 불씨를 피우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호날두는 유벤투스 최고의 골케터로서 라치오의 치로 임모빌레(27골)에 이어 21골로 세리에 A 득점 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지난 시즌 그가 리그에서 21골로 시즌을 마무리한 것과 비교해보았을 때, 이번 시즌은 상당히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병으로 시즌의 행방은 묘연한 가운데 호날두의 미래도 흐릿할 전망입니다. 이탈리아 매체 Calciomercato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회를 기대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매체는 호날두가 세리에 A 챔피언 유벤투스에서 불만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작년 11월, 호날두는 AC 밀란.. 2020.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