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복귀 추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는 재차 이적의 불씨를 피우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번 시즌 호날두는 유벤투스 최고의 골케터로서 라치오의 치로 임모빌레(27골)에 이어 21골로 세리에 A 득점 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지난 시즌 그가 리그에서 21골로 시즌을 마무리한 것과 비교해보았을 때, 이번 시즌은 상당히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병으로 시즌의 행방은 묘연한 가운데 호날두의 미래도 흐릿할 전망입니다.

 

이탈리아 매체 Calciomercato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회를 기대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매체는 호날두가 세리에 A 챔피언 유벤투스에서 불만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작년 11월, 호날두는 AC 밀란 전에서 사리 감독의 교체 사인에 불만을 품고 감독을 향해 욕설(Son of a b*tch)을 내뱉었습니다. 게다가 최근 이탈리아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1만 5천362명으로,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그가 팀을 떠날 명분은 충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팀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 100m(약 1506억 원)를 지불했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금액을 책정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레알 마드리도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uefa.com, realmadri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