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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

'어디가 가장 셀까?' 21세기 5대 리그 별 최고의 센터백 5명 선정!

by 나초미쵸 2022. 6. 23.

21세기 이후 나온 센터백들은 수두룩하다. 그러나 그 수많은 선수들 중에서 최고의 위치까지 오르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일단 체격이 타고나야 한다. 센터백이라고 해서 모두 우락부락한 체격을 지녀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전설적인 센터백 프랑코 바레시나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센터백으로 전향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경우, 키가 170대 중반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누구나 알아주는 월드클래스다.

센터백은 체격 이외에도 라인 컨트롤, 발 밑 능력, 축구 지능, 리더십 등 많은 것들이 요구되는 자리다. 우리 학창 시절 축구에 소질이 없는 친구들이 수비수를 보고는 했는데, 사실 수비가 가장 중요한 포지션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수비가 허술하면 실점하게 되고, 실점하게 되면 팀 내 사기가 떨어지면서 패배의 지름길로 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21세기 들어서 5대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센터백 5명은 누구일까?

리그앙 센터백 TOP 5

TOP 5. 크리스

크리스는 브라질 자국 리그 클럽 크루제이루에서 활약하고 레버쿠젠 임대를 떠나 첫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하지만 레버쿠젠에서의 커리어는 성공적이지 못했으며, 심지어 소속 클럽으로 복귀하고 얼마 뒤, 폭행 사건에 연루되어 6개월 출장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게 된다.

그런데 2004 코파 아메리카가 그의 인생을 뒤바꾼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리그앙 명문 클럽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한다.

리옹에 있을 동안 강인한 리더십, 강인한 플레이로 명성을 쌓았다. 팬들은 크리스에게 경찰관이라는 별명을 지어줄 만큼 그는 필드 위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리옹에서의 9년 동안 4번의 리그 우승 타이틀과 3번의 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바 있다.

TOP 4. 마르퀴뇨스

현재 리그앙 최고의 센터백이라고 해도 무방한 마르퀴뇨스는 센터백으로서 다소 아쉬운 피지컬을 지녔다. 그의 신체조건은 183cm, 75kg으로 센터백 치고 좋은 피지컬이라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신체조건을 기술로서 커버한 케이스다.

마르퀴뇨스가 처음 PSG에 왔을 때는 고작 19살에 불과했다. 하지만 현재는 팀의 베테랑이자 주장이며 완성형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TOP 3. 술레이만 디아와라

세네갈 출신 센터백 술레이만 디아와라는 보통 축구 인생의 막바지라고 일컫는 30세에 전성기를 맞이한 선수다. 디아와라는 30세가 되기 전가지 여러 클럽을 전전했다. 그런데 2009년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팀을 옮기고서 톱클래스 센터백으로 발돋움한다.

디아와라는 정확하고 강력한 태클을 기반으로 2010년대 초반 리그앙 최고의 센터백들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세트피스 찬스에서 무시무시한 점프력으로 득점을 여러차례 성공시키기도 했다.

TOP 2. 비토리노 힐튼

비토리노 힐튼은 단언컨대 리그앙 역사에서 가장 저평가된 센터백이다. 힐튼은 센터백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냈다. 태클에도 강점이 있고, 경기 흐름을 읽는 데도 마찬가지였다.

힐튼은 34살에 몽펠리에에 합류했다. 그리고 이적한 시즌에 팀 우승을 견인한다. 이는 팀 역사 최초의 리그앙 우승이었다.

힐튼은 그렇게 10년 동안 몽펠리에에서 헌신했고, 42세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했다.

TOP 1. 티아고 실바

브라질 역대 최고의 센터백 5명을 꼽으라고 한다면 티아고 실바는 그 안에 무조건 포함된다. PSG에서도 마찬가지다. 티아고 실바는 수비 리딩, 대인 수비, 수비적 용맹함 그리고 전술 이해도가 탁월했다.

티아고 실바는 PSG와 함께 한 8년의 시간 동안 7번의 리그앙 타이틀과 리그앙 올해의 팀에 무려 7번이나 선정되었다.

세리에 A 센터백 TOP 5

TOP 5. 마르코 마테라치

마르코 마테라치는 다혈질, 왕고집, 징계를 자주 받던 센터백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비 명가 이탈리아의 레전드 센터백으로 평가받으며, 2006 독일 월드컵 우승에 공헌한 바 있다.

마테라치는 3백의 가장 중요한 위치인 스토퍼에서 뛰었고, 골 넣는 수비수로 유명했다. 01-02 시즌에는 한 시즌에 12골을 넣은 기록이 있다.

인터 밀란에서 마테라치는 5번의 리그 우승 타이틀과 한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다.

TOP 4. 파비오 칸나바르

파비오 칸나바로는 볼을 다루는 테크닉과 리더십이 빛나는 센터백이다. 그리고 2006년 이탈리아가 월드컵에서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을 때 주장 완장을 찬 칸나바로는 축구 역사상 최초로 수비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영광을 맞이했다.

키가 176cm에 불과하지만 칸나바로는 커멘더형 수비수로서 최고였다. 전술적 지능, 헌신도, 제공권 그리고 스피드가 뛰어나 센터백으로서는 치명적인 단점인 단신임을 상쇄했다.

칸나바로는 소속팀 유벤투스가 승부조작 혐의로 2부 리그로 강등하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TOP 3. 알레산드로 네스타

이탈리아 수비 황금기에 주축에 있던 알레산드로 네스타. 네스타는 공을 침착하게 다룰 줄 알았고, 경기를 읽는 능력, 체구에 비해 폭발적인 가속도를 보여줬다.

세리에 A에서 3번의 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다. 참고로 네스타는 라치오와 AC밀란 두 클럽에서 인정받는 레전드다.

TOP 2. 조르조 키엘리니

조르조 키엘리니는 경기장에서 매우 성실하고, 열심히 뛰며, 피지컬적으로 매우 뛰어났다. 그의 전성기 시절에는 전술적 이해도와 특색 있는 캐릭터로 경기를 지배했다.

유벤투스에서나 대표팀에서나 환상의 듀오였던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같이 서면 안정감이 뛰어났다. 보누치는 빌드업에 일가견이 있고, 키엘리니는 부닥치는 플레이를 즐겨하니 정말 호흡이 잘 맞았다.

키엘리니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력은 없지만 2번의 준우승 경력이 있고, 리그 우승은 무려 9차례나 있다.

TOP 1. 파울로 말디니

파울로 말디니는 80년대에 데뷔했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도 위대한 업적들을 남겼다. 02-03 시즌에 주장이 된 말디니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발롱도르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06-07 시즌 말디니는 38세의 나이에 또다시 빅이어를 들어 올렸고, 이때까지도 팀의 핵심 멤버로 뛰고 있었다. 체력 문제로 인해 풀백에서 더 이상 뛰지는 않았지만, 센터백으로서의 기량도 월등했던 말디니였다.

분데스리가 센터백 TOP 5

TOP 5. 다니엘 반 바이텐

반 바이텐은 바이에른 뮌헨 입단 초기에만 해도 갈피를 못 잡은 선수였다. 루시우와 데미첼리스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본인은 로테이션 멤버로 전락했다. 하지만 루시우가 인테르로 떠나고, 10-11 시즌부터 반 바이텐은 각성하기 시작한다.

197cm에 몸무게는 101kg으로 엄청난 거구의 피지컬로 상대 공격수를 찍어 눌렀다. 세트피스에서 그 위력을 과시했으며, 슈팅 파워도 매우 강해 팀에 공격적으로 많은 보탬을 줬다.

TOP 4. 네벤 수보티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도르트문트로 부임한 해에 네벤 수보티치도 클롭과 동행했다. 수보티치는 2부 리그에 있던 마인츠에서 이미 좋은 활약을 보였고, 그 활약은 도르트문트에서도 이어졌다.

도르트문트 입단 후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마츠 훔멜스와 함께 분데스리가 최고의 센터백 듀오로 평가받았다. 부상만 아니었더라면 전경기에 출장할 정도로 체력이 뛰어난 선수였다.

TOP 3. 마츠 훔멜스

훔멜스는 뮌헨-도르트문트-뮌헨-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바 있는 축구계의 절대 배신자다. 이런 전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 팀에서 받아준 이유는 실력 하나는 월드 클래스이기 때문이다.

훌륭한 발밑 능력을 활용해 후방 빌드업에 강한 면모를 드러낸다. 또한 수비력도 출중해서 같이 서는 센터백이 의지할 수 있는 수비수다. 다만, 키와 덩치가 있는 만큼 월등한 스피드를 보이지는 못한다.

TOP 2. 루시우

브라질 리그에서 데뷔해 레버쿠젠에서 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이끈 바 있으며, 심지어 결승전에 골도 기록했었다. 이후 2004년에 리그 1티어 클럽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뮌헨에서는 레버쿠젠에서 누리지 못했던 리그 컵과 리그 우승 타이틀의 기쁨을 느꼈다.

루시우는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와의 대인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스프린트 또한 뛰어났다. 당시 루시우와 스피드 경쟁에서 쉽사리 이길 만한 공격수는 손에 꼽았고, 브라질 출신답게 발기술 역시 탁월했다.

TOP 1. 제롬 보아텡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제롬 보아텡이 21세기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의 센터백으로 선정되었다. 뮌헨에서 본인 커리어 최전성기를 맞이했는데, 이때 팀 커리어가 실로 대단하다. 트레블을 두 번이나 일군 뮌헨 시절에 모두 주전으로 활약했고, 리그 우승을 9번이나 경험했다.

보아텡은 완성형 센터백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일단 체격이 뒷받침되니 제공권이나 몸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았고, 스피드도 상당히 빨랐다. 또한 후방 빌드업을 본인이 주도했으며, 롱패스의 정확도도 뛰어났다.

라리가 센터백 TOP 5

TOP 5. 디에고 고딘

디에고 고딘은 발렌시아에서 라리가 무대를 처음 밟았고, 팀에서의 훌륭한 활약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고딘은 2010년대 중반 세계 최고의 수비 축구를 자랑하던 아틀레티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필리페 루이스-고딘-미란다-후안프란으로 이어지는 포백 라인은 정말 어마 무시했다.

고딘은 라리가에서 페페와 마찬가지로 저평가된 센터백이다. 전반적으로 수비적인 면에서 뛰어났지만, 빌드업 능력도 뛰어났다. 고딘이 기본적으로 발기술이 되다 보니 상대 공격수는 쉽사리 전방 압박을 넣기가 어려웠다.

TOP 4. 로베르토 아얄라

AC밀란에서 발렌시아로 이적을 택한 아얄라는 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견인했다. 결승전에서 뮌헨에 패했지만 아얄라가 패배의 원흉이라 생각한 팬들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아얄라는 177cm지만 상당한 점프력을 보여줬고, 근성 역시 뛰어났다. 그리고 약간 악질적이면서 얄미운 수비를 펼친 것으로 유명해 생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아얄라의 커리어가 엄청나게 뛰어난 편은 아니어서 그렇지 실력만큼은 정말 월드 클래스 그 자체다.

TOP 3. 제라르 피케

피케는 이제 바르셀로나의 살아있는 레전드라고 불릴 만큼 베테랑 센터백이 되었다. 피케는 가끔씩 나오는 굵직한 실책 때문에 그렇지 확실히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오를 만한 선수다. 한편 보아텡과 마찬가지로 한 클럽에서 두 번의 트레블을 경험한 바 있다.

전성기 시절 피케는 최고의 안정감을 보인 선수였다. 발밑 능력이 전 세계 수비수들 중 최고라고 일컬어졌고, 팀이 빌드업 축구의 대명사로 불리던 바르셀로나였기에 그 능력은 더욱 돋보였다. 또한 스피드 역시 준수하고, 세트피스에서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했다.

TOP 2. 카를레스 푸욜

푸욜은 바르셀로나 원 클럽맨이다. 21세기 최고의 센터백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하비에르 사네티나 필립 람 같이 팀 전체를 이끌 만한 리더십을 보여줬다. 또한 푸욜은 기복이 거의 없어 약 15년 동안 바르셀로나의 뒷공간을 틀어막았다.

푸욜은 전형적인 파이터 형 센터백으로 유명하지만, 사실상 커맨더 형 수비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후방에서 보여주는 수비 조율과 전술 이해도가 정말 뛰어났다. 또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의 사기를 본인의 행동으로써 잘 끌어올렸다.

TOP 1. 세르히오 라모스

역대 최고의 센터백이라고 봐도 무방한 세르히오 라모스. 라모스는 데뷔 직후부터 환상적인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원래는 풀백으로 뛰었지만 포지션 변경에 성공하면서 전설적인 센터백으로 자리했다. 거의 매 시즌 40경기 이상을 출전할 정도로 몸 관리를 잘했고, 이를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많은 영광을 누렸다.

라모스는 다혈질적인 성격만 제외하면 무결점에 가까운 센터백이다.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이 워낙 뛰어나 스피드, 공중 볼 경합, 태클, 체력 등 뭐 하나 모자람이 없었다. 또한 중요한 경기에서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는 승부사 기질도 갖추고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센터백 TOP 5

TOP 5. 빈센트 콤파니

콤파니는 유리몸 기질과 전성기가 짧은 것이 아쉬웠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부흥을 일으킨 시기의 주역임에는 틀림없다. 콤파니의 파트너가 망갈라, 데미첼리스였을 때는 콤파니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되었다.

콤파니는 팀을 잘 이끌 수 있는 리더십과 타고 난 신체조건으로 맨시티 팬들에게 신임받던 선수였다. 멘탈 관리도 뛰어나 팀원들의 행동을 저지할 줄 알았으며, 본인도 카드 캡터와는 거리가 멀었다.

TOP 4. 솔 캠벨

솔 캠벨은 북런던을 대표하는 팀, 토트넘과 아스날에서 뛰었다. 캠벨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1군으로 콜업되어 9년 동안 팀의 주장이자 주전으로 뛰었다. 그런데 2001년도에 라이벌 팀 아스날로 이적하면서 토트넘 팬들은 캠벨을 역적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캠벨은 이적시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 그러나 실력은 당시 프리미어리그 탑급이었다. 말도 안 도는 피지컬로 상대를 압도했고, 리더십과 수비진을 컨트롤하는 능력 역시 수준 높았다.

TOP 3. 네마냐 비디치

비디치는 2000년대 맨유를 대표하는 센터백이었다. 이적 초기에는 갈피를 못 잡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욕도 많이 먹었다. 하지만 06-07 시즌부터 영혼의 파트너 리오 퍼디난드를 만나 맨유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

비디치는 어느 상황에서든 간에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상대가 문전 앞에서 슈팅을 할 때 전혀 두려움을 느끼지 못했다. 이처럼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 덕에 국내에서 벽디치라는 별명이 유명했다.

TOP 2. 존 테리

역대 첼시 수비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 존 테리. 테리는 단짝 카르발류와 함께 2000년대 첼시에 통곡의 벽을 세웠다. 04-05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 07-08 챔스 결승에서 승부차기 실축에 맘을 쓸어내렸던 테리지만, 11-12 시즌에 우승을 거머쥐며 설욕을 씻어냈다.

테리는 정말 다재다능한 선수였다. 실점을 막기 위해 몸을 내던질 줄 알았고, 팀 전체를 통솔하는 리더십, 후방 빌드업을 조율할 수 있는 발밑 능력, 지능적으로 수비하는 센스 등 장점이 여러모로 많았고, 이런 점들을 살려 팀에 많은 영광을 안겼다.

TOP 1. 리오 퍼디난드

웨스트햄에서 성인 무대를 밟고, 리즈 유나이티드를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하게 된 리오 퍼디난드. 퍼디난드는 후방에 있으면 정말 든든한 센터백이었다. 당대 리그 최고의 센터백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수비수라는 포지션 그 자체였다.

발기술이 유난히 부드러웠던 퍼디난드는 비디치와 최고의 조합을 이뤘다. 비디치가 강인했다면, 퍼디난드는 부드러웠다. 그렇다고 퍼디난드가 수비력에 의구심을 품게 한 것은 전혀 아니다. 퍼디난드 역시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 선수를 제압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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