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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축구 소식

<이적 소식> 바이에른 뮌헨 이적 협상 시작, 사네 이적료 4,000만 유로+5년 계약 제안

by 나초미쵸 2020. 5. 7.

르로이 사네

 

SportBild Bien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르로이 사네 협상가를 4,000만 유로(약 530억 원)로 설정했습니다. 뮌헨은 사네와 5년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SprotBlid Bien은 뮌헨과 사네의 개인 합의는 얼추 마무리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뮌헨은 맨체스터 시티와 사네의 이적료를 놓고 협상 중에 있다고 합니다.

 

뮌헨은 맨시티에 사네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를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맨시티는 사네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 금액으로 판단했습니다. 맨시티는 6,000만 유로(약 795억 원)를 밑도는 금액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뮌헨이 사네에게 책정한 가격표가 현저히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뮌헨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뮌헨에게는 대략 세 가지의 명목이 있었습니다.

 

첫째로, 전 세계 대부분의 축구 클럽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재정적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는 도미노 효과를 초래했습니다. 축구계의 경제적 난항은 사네를 포함한 선수들의 값어치를 저락시켰습니다. 이 현상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둘째로, 사네는 2016년 8월 샬케에서 맨시티로 이적했습니다. 사네는 2021년 6월에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되기에 이제 자유 이적 신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통상적으로, 어린 선수가 구단과의 계약을 1년 남겨둔 상태에서 재계약을 하는 사례는 드뭅니다.

 

마지막으로, 사네는 지난 시즌 경기력이 들쭉날쭉 했고 바르나르두 실바에 밀리며 벤치를 지키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게다가 이번 시즌은 작년 8월 커뮤니티실드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뮌헨은 사네의 경기력에 의구심을 품을 만합니다.

 

리베리와 로벤

 

현재 뮌헨은 리베리와 로벤 이후 최적의 윙어 조합을 구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나브리와 코망이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로베리' 만큼의 임팩트는 없습니다. 사네가 뮌헨으로 이적한다면 윙어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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