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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축구 소식

뉴케슬 구단주, 여름 이적시장서 요비치 겨냥.. 이적료 약 806억 원

by 나초미쵸 2020. 5. 4.

뉴캐슬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루카 요비치 영입 작전에 나섰습니다. 뉴캐슬은 AC 밀란과 아스날의 영입 레이스에 합류했습니다.

 

AC 밀란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6개월 단기계약이기 때문에 그는 곧 팀을 떠날 예정입니다.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밀란은 3,500만 유로(약 470억)에 보너스 금액 또는 안드레 실바를 얹을 생각입니다.

 

아스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타깃형 스트라이커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피에르 오바메양은 아르테타가 선호하는 유형이 아니며,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타깃맨 역할을 소화할 수 있지만 이번 시즌 눈에 띄는 기량 저하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프랑크푸르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요비치를 노리고 있습니다.

 

뉴캐슬을 최근 구단주가 바뀌었습니다. 새 구단주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공 투자 기금 소유자 빈 살만 왕세자입니다. 그는 뉴캐슬을 4,500억에 인수했습니다. 그의 추정 자산은 약 486조 원입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주 가운데 최대 자산가입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주 자산 순위

 

뉴캐슬 스쿼드 변화에 있어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빈 살만 왕세자는 요비치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예상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06억 원)로 레알이 요비치를 영입했을 때의 이적료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선수들의 몸값이 떨어졌습니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레알은 금전적 이익을 취할 것입니다.

 

 

한편, 루카 요비치는 2018-19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48경기 27골을 기록하고, 2019년 6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

 

레알 저지를 입은 요비치는 1년 만에 방출 가능성이 제기되었을 만큼 하락세입니다. 그는 이번 시즌 25경기(391분)를 출전해 2골 2 도움에 그쳤습니다. 

 

레알은 아직 요비치에게 기대를 걸고 있지만, 그 기대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사진=fobes,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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