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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축구 소식

축구 선수 연봉 순위 TOP 10

by 나초미쵸 2020. 4. 28.

TOP 10 오스카 - €24 million (약 318억 1천만 원)

클럽 : 상하이 상강

 

오스카는 2012년 첼시 이적 초기부터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며 램파드의 후계자로 낙점되었습니다. 하지만 2015-16 시즌부터 급격한 기량 하략이 찾아오며 2년 뒤 상하이 상강으로 떠나게 됩니다.

 

오스카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예전의 기량을 되찾아 같은 브라질 출신이자 팀 동료인 헐크와 함께 활약 중입니다. 그는 이번 시즌이 종료되면 중국 슈퍼리그를 떠나 세리에 A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TOP 9 필리페 쿠티뉴 - 25 million (약 331억 3천만 원)

클럽 : (임)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필리페 쿠티뉴는 리버풀에서 정상급 크랙형 윙어로 성장하고 2018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크루이프의 등번호 14번을 부착하며 팬들의 큰 기대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MSN 라인은 쿠티뉴가 넘기에는 너무 거대했고 나중에는 신성 아르투르에게도 밀려나며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습니다.

 

결국 2019-20 시즌 그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는 일관되지 못한 플레이를 보여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나 EPL 복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TOP 9 알렉시스 산체스 - €25 million (약 331억 3천만 원)

클럽 : (임) 인터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시스 산체스는 2018년 아스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어 이적 첫 시즌 37경기 중 6골과 5 어시스트를 기록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부진을 씻어내지 못한 산체스는 2019-20 시즌 인터 밀란으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인터 밀란에서도 부상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해 끝없이 추락했습니다.

 

인터 밀란은 산체스 완전 영입에 있어서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는 이번 시즌이 종료되면 맨유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TOP 7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27 million (약 357억 7천만 원)

클럽 : 빗살 고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국가대표 팀과 바르셀로나에서의 22년 생활을 마무리하고 2018년 일본 빗살 고베에 합류했습니다.

 

이니에스타는 입단 초기 경기 외적으로 꽤 시끄러운 행적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축구 교실과 일본어 공부 등으로 주위의 평판을 개선시켰고 2020년에는 오랜 토너먼트 경험에 힘입어 천황배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TOP 6 가레스 베일 - €28 million (약 371억 1천만 원)

클럽 :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은 2013년 토트넘 홋스퍼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3년 뒤에는 2022년 6월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8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베일은 선발이 아닌 교체 출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지대한 역학을 했습니다.

 

하지만 요 근래 그는 본업인 축구보다 골프에 치중하는 삶을 살고 있어 팬들로부터 적잖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TOP 5 루이스 수아레즈 - €34 million (약 450억 5천만 원)

클럽 : 바르셀로나

 

루이스 수아레즈는 2014-15 시즌에 바르셀로나에 합류해 리그 16골을 넣으며 스페인 축구 적응기를 마쳤으며 그다음 시즌에는 '신계' 호날두와 메시를 제치고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현재 수아레즈는 다소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메시(19골), 벤제마(14골)에 이어 득점 3위(11골)에 위치해있습니다. 또한 그는 도움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해 이타적인 플레이에서도 돋보였습니다.

 

TOP 4 네이마르 주니오르 - €35 million (약 464억 원)

클럽 : 파리 생제르맹

 

네이마르 주니오르는 2017년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PSG는 이적료 €222 million (약 2,970억 원)를 지불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 이적료입니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1, 2차전 각각 한 골씩 넣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침몰시켰습니다. 2차전에서 그가 홀란드의 상징적인 골 셀레브레이션을 모방한 장면은 한동안 SNS를 달궜습니다.

 

TOP 3 앙투안 그리즈만 - €38 million (약 503억 8천만 원)

클럽 : 바르셀로나

 

앙투안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 이적 과정에서 논란을 자초해  AT 마드리드 관계자들 및 팬들과 껄끄러운 관계를 형성했지만 끝내 2019년 7월 바르셀로나 입단을 확정 지었습니다.

 

AT 마드리드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모습과는 달리 바르셀로나에서는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한 모습입니다. 그는 2019-20 시즌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8골밖에 넣지 못해 저조한 기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즈만은 이적한 지 한 시즌만에 맨유, 첼시, PSG 등의 클럽과 이적설이 있었지만 본인은 강력한 잔류 의지를 보였습니다.

 

TOP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54 million (약 715억 7천만 원)

클럽 :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에서 9년을 보낸 호날두는 2018년 유벤투스와 4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의 이름이 새겨진 저지는 하루 만에 약 520,000개가 판매되어 €53 million (약 702억 4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남겼습니다.

 

호날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골(129)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그는 단 2골만 성공시키며 아쉬움을 떨쳐내고 있지 못합니다.

 

TOP 1 리오넬 메시 - €96 million (약 1272억 1천만 원)

클럽 : 바르셀로나

 

스페인 매체 엘 문도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는 2017년 바르셀로나와 202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그의 정확한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옵션을 제외하고 시즌 당 €70 million (약 927억 6천만 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시는 이번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24골과 26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2004년에 데뷔해 총 6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한해 최고의 축구선수를 가려내는 발롱도르 시상식의 역대 최다 수상자(6번)입니다.

 

사진=goal.com, the-afc, finance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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