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축구 소식

3위 오바메앙, 7위 살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선수는 누구!?

by 나초미쵸 2020. 4. 17.

현대 축구에서 경기 템포가 빨라짐에 따라 선수 개개인의 스피드도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선수는 누구일까요?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언론 Le Figaro은 '현역 축구선수 중 가장 빠른 축구선수 10명'을 선정했습니다. 1위는 파리 생제르맹 소속 킬리안 음바페였습니다. 그는 순간 최고 속력 36km/h를 기록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5.5km/h)과 르로이 사네(35.04km/h)와 같은 유명한 스프린터들보다 앞섰습니다.

 

2위는 이나키 윌리엄스가 차지했습니다. 그는 이번 순위에서 예상치 못한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그는 아틀레틱 빌바오 출신으로 35.7km/h를 기록해 1위 음바페에 매우 근접했으나 뒤로 밀려났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여름 8,100만 파운드(약 1,215억 원)로 그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그는 빌바오와 재계약하며 상황을 마무리했습니다.

 

3위는 한때 우사인 볼트 30m 기록보다 빨랐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입니다. 전문가들은 오바메양이 단순한 드리블 루트를 고집한다고 평가합니다. 그러나 그는 무시무시한 스피드로 이 단점을 커버했습니다.

 

피에르 페트릭 오바메양

 

이어 4위는 과거 탐욕왕 타이틀을 달았던 카림 벨라라비(35.27km/h), 5위는 최근 사생활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카일 워커(35.21km/h)가 올랐습니다.

 

그리고 6위부터 10위까지는 르로이 사네, 모하메드 살라, 킹슬리 코망, 알바로 오드리솔라, 나초 페르난데스가 이었습니다.

 

 

사진= thesun.com, afp.com, the18.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