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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축구 소식

<이적 소식> 바르샤, 쿠티뉴 ↔ 캉테 스왑딜 고려 중

by 나초미쵸 2020. 4. 15.

어쩌면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와 첼시가 대형 딜을 채결할지도 모릅니다.

 

은골로 캉테

 

스페인 매체 El Mundo Deportivo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필리페 쿠티뉴(27)와 은골로 캉테(29)의 스왑딜을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쿠티뉴도 첼시행에 있어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이라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캉테는 올여름 바르셀로나가 찾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캉테는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며 전 세계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발군의 실력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한동안 캉테는 레알로의 이적설이 맴돌았었는데 첼시가 7,000만 파운드에서 8,000만 파운드(약 1,068억~1,220억 원) 상당의 이적료를 제시하자 레알은 영입 의지를 철회했습니다.

 

그 어느 클럽도 캉테에게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자, 바르셀로나는 쿠티뉴 카드를 만지작거렸습니다. 쿠티뉴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나서 리그 22경기 출전, 8골과 6개의 도움을 올렸습니다. 스탯상으로는 좋은 활약을 펼친 듯했으나 경기력은 뒤쳐졌습니다.

 

필리페 쿠티뉴

 

하지만 그가 지난 6년 간 리버풀에서 보여준 활약은 첼시의 구미를 당겼습니다. 그는 '쿠티뉴 존'이라는 수식어의 주인으로서 EPL 특유의 빠른 템포와 거친 몸싸움에서도 굴하지 않고 아자르와 더불어 EPL을 대표하는 크랙으로 평가받고는 했습니다. 따라서 첼시는 그에게 기대를 걸어 볼 만한 명목이 충분합니다

 

또한 첼시는 쿠티뉴에 대해 1,300만 파운드(약 198억 원)의 임대료와 25만 파운드(약 3억 8천만 원)인 그의 주급 전액을 부담할 용의가 있다고 합니다.

 

사진=bleacherreport.com, fcbarcelo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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