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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축구 소식

2020년 축구선수 몸값 순위 TOP 30: 메시 포함, 호날두, 손흥민 미포함

by 나초미쵸 2020. 4. 10.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축구선수는 누구일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선수의 몸값이 10~20%가량 하락한 가운데, 이적시장 전문 매체 Transfermarkt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들 TOP 30을 공개했습니다.

 

 

1위는 여전히 킬리안 음바페로 약 2,400억 원 상당의 몸값을 과시했습니다. 뒤이어 네이마르 다 실바, 라힘 스털링,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케빈 데 브라이너, 헤리 케인이 순차적으로 2위에서 7위를 차지했습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30대를 훌쩍 넘긴 나이에 말미암아 9위로 랭크되었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변화는 잉글랜드 신성 제이든 산초가 8위에 오르며 메시를 뛰어넘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산초가 20살의 어린 나이와 리그에서 14골과 15도움을 올리는 등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준 까닭으로 보입니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11위, 주앙 펠릭스는 12위이지만 둘의 몸값 격차는 무려 1,500만 유로(약 198억 원)입니다. 

 

 

그리고 카이 하베르츠를 제외하고, 베르나르두 실바부터 에당 아자르까지는 모두 80m 유로(약 1,058억 원)의 몸값으로 동일했습니다.

 

 

21번째로 이름을 올린 선수는 혜성처럼 나타난 '노르웨이산 폭격기' 엘링 홀란드였습니다. 그를 비롯해서 프랭키 더 용, 파울로 디발라, 세르주 그나브리, 사울 니게스, 로베르토 피르미누, 알리송 베커, 테어 슈테겐은 72m 유로(약 951억 원)의 선수 가치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로멜루 루카쿠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TOP 29, 30을 각각 차지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경제 불황은 전체 프로 축구 선수의 총액, 약 90억 유로(약 11조 8,918억 원) 감소시켰습니다. 현재 메시를 포함해 1억 유로 이상의 가치를 지닌 선수는 단 9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가격은 6,000만 유로(약 792억 원)로 떨어졌기 때문에, 그는 30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그리고 손흥민은 6,400만 유로(약 845억 원)가 책정되어 전 세계 공격수 중에서는 19등, 왼쪽 윙어 중에서는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transfermark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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