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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축구 소식

아스날, 이번 여름 하메스 데려오기 위해 모든 노력 부을 것! (SUN)

by 나초미쵸 2020. 3. 26.

 

아스날 FC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CF, 28)를 팀으로 데려오기 위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CVID-19)의 여파로 모든 축구 일정이 중단되기 이전에, 하메스는 2019/20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임대)에서 소속 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습니다. 그는 레알에서 주전급 선수로 발탁되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하지만 레알 선수들은 주전 자리를 쉽게 내주지 않았고 그는 방황했습니다.

 

이에 지난 25일(현지시간) 스포츠 매체 The Sun은 아스날이 하메스를 두고, 그는 그들의 공격 활로를 터줄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메스가 만약 아스날로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포르투갈, 프랑스, 스페인, 독일에 이어 그의 다섯 번째 유럽 리그가 될 것입니다.

 

아스날은 하메스가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예전의 폼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으며 그들은 28살의 그가 앞으로 팀의 운명을 이끌어 나갈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메스가 아스날에 합류할 경우 팀의 감독 미켈 아르테타가 스페인어와 영어를 동시에 구사하기 때문에 콜롬비아인(스페인어 사용)인 그가 팀 적응단계에서 별다른 지장 없이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재 영국 축구 협회(FA)는 코로나 19가 좀처럼 종식이 되지 않자 이런 불황 속에서 클럽들의 걱정을 한시름 내려놓기 위해 이번 이름 이적시장을 2020년 6월 1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확대하는 논의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안건이 결의된다면 아스날은 하메스의 영입 작업에 있어서 더 순탄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메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며 자국 팀의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을 견인했고, 5경기 6골 3도움이라는 엄청난 맹활약을 보였습니다.

 

 

사진=wikipedia, tbr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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