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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축구 소식

음바페, 아놀드, 산초... 유로피안 U - 23 BEST 5 순위!

by 나초미쵸 2020. 3. 23.

축구팬으로서 어린 선수들이 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꽤나 흥미로운 일입니다. 특히 본인이 응원하는 팀의 선수라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지금 유럽은 팬들의 마음을 아는 것인지 23세 이하의 뛰어난 젊은 선수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은 유로피안 U - 23 한정 BEST 5를 발표하겠습니다.

 

5. 마틴 외데가르드

 

 

 

나이: 21

클럽: 레알 소시에다드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주요 스탯: 54번의 찬스 메이킹

 

외데가르드는 15살 때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발군의 움직임을 보였으나, 몇 년 사이에 실력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는 레알 1군에서 카스티야로 내려가야 했고, 이후 헤이렌베인, 피테서 그리고 소시에다드 임대 생활을 전전했습니다.

 

그리고 외데가르드는 현재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과거 '천재 미드필더'의 명성을 되찾았습니다. 그는 올 시즌 라 리가에서 가장 촉망받는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이며,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활약에 웃음꽃을 만개했습니다.

 

4. 에링 홀란드

 

 

 

나이: 19

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요 스탯: 챔피언스리그 10골

 

홀란드는 2019/20 시즌을 마치 마이크 타이슨의 오른쪽 훅처럼 모든 팀을 때려눕혔습니다. 그는 194cm의 큰 키에 걸맞지 않은 초자연적인 스피드 그리고 엄청난 마무리까지, 완전히 파괴적인 조합을 두루 갖춘 선수입니다.

 

그는 RB 잘츠부르크에서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무대를 갈기갈기 찢은 뒤,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마치 괴물이 나타난 듯 분데스리가의 생태계도 파괴하고 있습니다.

 

3. 알렉산더 - 아놀드

 

 

 

나이: 21

클럽: 리버풀

포지션: 오른쪽 풀백

주요 스탯: 프리미어리그 12 도움

 

오른쪽 풀백이 10개 이상의 도움을 기록했다는 것은 매우 희귀한 케이스이며, 그것을 21살의 어린 선수가 해냈다는 것은 그가 나타나기 전까지 전무했습니다. 아놀드는 어느새 리버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리버풀의 전설 제이미 케러거는 그를 "월드 클래스"라고 불렀고, 이는 모두 인정할 만합니다. 한 매체는 그를 데이비드 베컴 이후 최고의 크로스 궤적을 보이는 선수라고 언급했습니다.

 

 

2. 제이든 산초

 

 

 

나이: 19

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지션: 윙어

주요 스탯: 단일 경기 9 번 멀티 공격포인트 기록

 

산초는 2017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다소 모험적인 이적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9/20 시즌 그는 팀을 대표하고, 분데스리가 제일가는 창의적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기개를 폈습니다.

 

산초는 머지않아 전 세계를 평정할 윙어임에 확신합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과연 그의 거처는 어디가 될 것이며 그에게 얼마의 가격이 책정될지도 큰 관심사입니다.

 

1. 킬리안 음바페

 

 

 

나이: 21

클럽: PSG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요 스탯: 경기 당 1.1 공격 p

 

음바페는 AS 모나코 시절부터 지금까지 엄청난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는 아직 21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PSG, 모나코 각 클럽에서 리그 1 우승컵을 올린 경력이 있고,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골을 넣었습니다. 이제는 그가 경기에 출전한다면 득점 또는 도움을 기록할 것을 거의 보장할 수 있을 만큼의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1998년 프랑스가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했을 때 태어나지도 않은 이 선수는 앞으로 몇 개의 우승 트로피와 개인 수상을 싹쓸이할지 기대되는 재목입니다.

 

 

사진=tribuna, dw, thetopflight, the week, 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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