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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축구 소식

2020 여름 이적시장 6가지 이적설

by 나초미쵸 2020. 5. 15.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유럽 축구가 봉쇄되어 대부분의 팀들이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원치 않는 선수 방출하거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선수를 영입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첼시와 하킴 지예흐의 사례와 같이 일부 구단들은 조기 계약을 체결한 팀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팀은 이적시장을 앞두고 머뭇거리는 추세입니다. 

 

팀과 선수 사이에 확실한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은 뜸하지만, 인터넷 상에서 나도는 이적설은 난무합니다  그렇다면, 최근 흘러나오는 이적 소식 중 가장 핫한 건은 무엇이 있을까요?

 

티모 베르너: 위르겐 클롭의 구애

티모 베르너

 

바이에른 뮌헨이 티모 베르너에게 관심을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분데스리가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은 베르너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자원으로서 로베르토 피르미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클롭의 판단입니다.

 

한편, 인터밀란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팀을 떠날 것을 고려해 베르너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떠오르는 리버풀의 제안을 베르너는 선뜻 거절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르로이 사네: 독일 리턴

르로이 사네

 

지난 1월 무릎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통째로 날린 르로이 사네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확률은 저조한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여파로 사네를 포함한 대다수 축구 선수들의 몸값은 3분의 2 가량 급락했습니다. 따라서, 뮌헨은 이번 기회에 그를 영입하고자 나섰습니다. 하지만 맨시티는 사네 기존 몸값의 2분의 1을 이적료로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팽팽한 대치 상황은 적당한 합의점을 찾아야만 끝날 전망입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리오넬 메시의 영향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한동안 바르셀로나와 링크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인터밀란과 바르셀로나가 맞붙은 뒤, 라우타로의 플레이를 직접 경험한 바르셀로나는 하루빨리 그를 팀으로 합류시킬 계획입니다.

 

라우타로는 바르셀로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와 같은 국적으로 대표팀에서도 함께 발을 맞춘 바 있습니다. 메시는 라우타로에 대해 "라우타로는 인상적인 공격수이며 슈팅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공을 소유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즈의 뒤를 이을 선수로 라우타로를 고려한다고 합니다. 

 

미랄렘 피야니치: 아르투르 멜루 트레이드

미랄렘 피야니치

 

유벤투스와 좋은 관계를 갖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미랄렘 피야니치를 레이더 망에 잡았습니다. 두 클럽은 미카엘 라우드럽, 다니 알베스, 아르투로 비달, 잔루카 잠브로타 등 여러 유명 선수들의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피야니치를 데려오기 위해 아르투르 멜루 트레이드 카드를 협상 테이블 위에 두었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팬들은 대체로 이 거래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피아니치는 최근 부진으로 인해 로드리고 벤탄쿠르에게 레지스타 자리를 빼앗긴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입니다. 멜루는 최근 폼이 하락하긴 했지만, 그는 96년생으로 잠재력이 충분히 있는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카세미루 조력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스타드 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는 유럽 각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그와 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레알과 카마빙가의 계약은 하드 워커 카세미루에게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세미루는 이번 시즌 3,120분을 소화해 팀 내 선수 중 피치 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선수입니다.

 

모하메드 살리수: 디에고 시메오네의 부름

모하메드 살리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모하메드 살리수를 원합니다. 스페인 매체 'Marca'는 아틀레티코가 1,200만 유로(약 159억 원)의 살리수를 영입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삼고 있습니다.

 

시메오네는 살리수를 영입하기 위해 열심입니다. 아틀레티코는 살리수를 완전 영입한 이후 바야돌리드가 원할 시 재입대 조항을 발효시킬 의향도 있다고 합니다.

 

살리수는 바야돌리드 후베닐 A(U-19)에서 한 시즌만에 성인팀으로 불릴만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premier league, bundesliga, fc barcelona noticias, 90min,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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