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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축구 소식

2020년 5월 해외축구 이적시장 소식

by 나초미쵸 2020. 5. 23.

필리페 쿠티뉴 바이에른 뮌헨 완전 이적 불발

필리페 쿠티뉴

 

필리페 쿠티뉴는 2018년 1억 6,000만 유로(약 2,100억 원)의 이적료로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겼습니다. 하지만 네이마르, 아르투르, 그리즈만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2019-2020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뮌헨에서도 몸값에 걸맞지 않은 플레이를 했습니다. 게다가 뮌헨은 이번 여름 르로이 사네 영입에 주력하고 있어 동포지션인 쿠티뉴는 다음 시즌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습니다. 현재 쿠티뉴는 수술에서 복귀해 재활 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르투르 멜루, 미랄렘 피아니치와의 스왑딜에 기꺼이 수락

아르투르 멜루, 미랄렘 피아니치

 

최근 바르셀로나는 미랄렘 피아니치를 영입하기 위해 아르투르 멜루를 이용한 스왑딜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탈리아 언론 La Gazzetta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아르투르 멜루는 유벤투스의 미랄렘 피아니치와 스왑딜을 하는 데에 있어 팀에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고 합니다.

 

유벤투스 감독 마우리치 사리도 이 스왑딜을 상당히 반긴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아르투르는 23살의 젊고 재능 있는 미드필더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대다수의 바르셀로나 팬들은 이 스왑딜을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책임지는 라키티치, 비달, 부스케츠는 30줄을 넘긴 가운데 굳이 피아니치를 영입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맨체스터 형제, 카이 하베르츠 두고 영입 경쟁

카이 하베르츠

 

바이어 레버쿠젠 유망주 카이 하베르츠를 사이에 두고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쟁을 예고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시즌 중단 전 하베르츠의 값어치는 1억 파운드(약 1,511억 원)였으나, 시즌이 잠정 중단되면서 그의 몸값이 하락돼 현재는 7,000만 파운드(약 1,058억 원)입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하베르츠는 이번 시즌 12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습니다. 지난 베르더 브레멘 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해 시즌 중단 이후에도 여전한 실력을 보였습니다.

 

케파 아리사발라가, 발렌시아 임대행 희망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는 거듭되는 실책으로 주전 자리를 확실하게 꿰차지 못하자 발렌시아로의 임대를 원한다고 합니다.

 

케파는 2018년 여름 첼시와 7년 계약을 맺으며 앞으로 팀의 골문을 든든히 지킬 골키퍼로 기대받았습니다. 그러나 현저히 떨어지는 선방률과 감독 교체 지시 불이행 등으로 팬과 램파드 감독 눈에 벗어났습니다.

 

케파가 임대하고자 하는 팀인 발렌시아의 주전 골리는 야스파 실러선입니다. 실러선은 유럽 내에서 상당히 인정받는 선방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케파가 그를 제치고 주전 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사진=bundesliga, premier league,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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