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2019/20 시즌이 마무리되지 않더라도 승격과 강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스페인 축구의 무기한 중단으로 2019/20 시즌이 취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테바스 회장은 시즌이 재개해 정상적으로 리그를 마무리하고 싶어 하는 의사는 다분하지만, 선수들과 스태프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시즌 취소도 감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테바스 회장은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코프의 진행자 아이작 푸토가 인용한 대로 "만일 이번 시즌 라리가가 이 상태로 끝나더라도 기존 규정대로 승격과 강등은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번 시즌을 차질 없이 매듭짓기를 희망한다고 합니다.
카디즈와 레알 자라고사는 현시점 세군다 디비시온(스페인 2부 리그) 1, 2위 팀으로 승격할 수 있는 자격이 있으며, 알메리아, 휴스카, 지로나, 엘케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이 중 한 팀만 승격하게 됩니다.
반면, 기성용이 속한 마요르카를 비롯한 레가네스, 에스파뇰은 모두 라리가 강등권에 있습니다. 기성용은 뉴캐슬을 떠나 FA 신분으로 레알 마요르카에 입단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 입니다.
한편, 에레디비시는 승격팀과 강등팀이 생기는 일은 없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우승팀 또한 없을 것이라고 확정되었습니다. 이러한 네덜란드 축구협회의 결정은 유럽 클럽대항전에 어떤 영향을 불러일으킬지는 불확실합니다.
사진=nwtimes, teller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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