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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축구 소식

<UEFA 챔피언스리그> 베르바인 시즌 OUT, 토트넘 초비상...

by 나초미쵸 2020. 3. 10.

맨시티 전 데뷔골을 넣은 베르바인

 

 토트넘 훗스퍼에 또 다시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스티븐 베르바인(23)이 그 주인공입니다.

 

 그는 지난 EPL 29R 번리와의 경기(1-1 무)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종료 휘슬 직후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도중에 절뚝거리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9일(현지시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성명서를 인용하면 "베르바인은 지난 번리와의 경기에서 왼쪽 발목이 삐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네덜란드는 그의 진척을 알 수 있도록 장기간의 재활 기간에 돌입할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날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경기 전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현장 기자의 첫 질문은 "베르바인의 부상 소식(이 상황)을 믿을 수 있나" 였고. 무리뉴는 너털웃음을 지으며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심리적으로 가라앉아 있지만 자신있고, 문제는 없다."며 마무리 지었습니다.

 

 최근 토트넘은 헤리 케인을 시작으로 시소코, 손흥민, 요리스, 벤 데이비스 그리고 베르흐베인까지 주축선수들이 줄부상을 이어왔습니다. 토트넘으로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들 중 케인이 최근 훈련장에서 모습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오는 11일(한국시간)에 열리는 챔피언스리그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토트넘의 상대 라이프치히도 윌리 오반, 케빈 캄플 등 부상 이탈자들이 있지만, 지난 1차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출전할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무리뉴 감독은 1점 뒤진 채 시작하는 2차전에서 어떤 스타팅 라인업과 전술을 들고 나올지 모두의 관심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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