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축구 소식

하베르츠 영입 경쟁, 기존 리버풀 & 바이에른 뮌헨에 맨유 가세

by 나초미쵸 2020. 4. 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영입 전에 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레버쿠젠 유망주 카이 하베르츠(20)입니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오디온 이갈로 영입으로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답답했던 공격활로를 터줬고, 이갈로는 피지컬을 앞세워 전방에서 좋은 포스트 플레이를 해줬습니다.

 

두 번의 영입에서 성공을 거둔 맨유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쟁취하기 위해 다시 한번 이적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맨유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최근 맨유 보드진에 14명의 영입 리스트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명단에는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훗스퍼) 등이 있습니다.

 

현재 맨유는 제이든 산초, 잭 그릴리쉬, 제임스 메디슨과 같은 창의적인 공격 자원 영입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더 선, 이브닝 스탠다드,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카이 하베르츠 영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유럽 명문 클럽 리버풀과 베이에른 뮌헨이 그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질세라 맨유도 영입 레이스에 힘을 실었습니다.

 

카이 하베르츠

 

하베르츠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을 암시했습니다. 그의 예상 이적료는 약 1억 유로(약 1,325억 원) 입니다. 참고로 그는 해외 진출에 더 관심이 있어 리버풀과 맨유가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하베르츠는 제로톱,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윙어를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 활용가치가 뛰어나며, 메수트 외질과 플레이 스타일이 매우 흡사한 선수입니다. 그는 이번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34경기에 출전해 10골과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bundesliga.com, en.wikipedia.or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