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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샤넬? 루이비통? 세계 명품 브랜드 순위 2021

by 나초미쵸 2021. 7. 24.

코로나 19의 여파로 패션 브랜드도 여타 산업과 함께 침체기를 맞았다. 전 세계적으로 스토어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여의치 않는 경우에는 아예 문을 닫는 경우들도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소개하는 브랜드들은 코로나의 역경을 딛고 세계 패션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15. 톰 포드(Tom Ford)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던 톰 포드가 만든 브랜드다.  톰 포드는 남성 의류, 선글라스, 향수를 주축으로 삼고 있으며 할리우드 남자 배우들이 사랑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007 시리즈의 다니엘 크레이그, 킹스맨의 콜린 퍼스 등이 영화 내에서 착용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가장 비싼 상품-톰 포드 다이아몬드 로퍼(23억 300만 원)

                   -톰 포드 턱시도(637만 9,310 원)

                    

14.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신발 장인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1923년 할리우드에서 만든 브랜드다. 그가 수제로 만든 신발들은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었던 오드리 헵번, 마릴린 먼로, 그레타 가르보, 주디 갈란드가 신었다. 현재는 신발뿐만 아니라 의류, 액세서리, 향수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가장 비싼 상품-스칼렛 세틴 스틸레토 하이힐(48,300달러)<1999년 경매가>

                   -살바토레 페라가모(customizable) 트라메짜 남자 구두(최대 1,554만 5,250 원)

 

13.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

패션 잡지 보그의 편집장이었던 오스카 드 라 렌타가 런칭한 브랜드다.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가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수많은 여성 셀럽들은 오스카의 생동감 넘치는 패턴과 고상하고 우아한 실루엣들에 매료되어 이 브랜드를 자주 찾는다.

 

가장 비싼 상품-오스카 드 라 렌타 오브 숄더 웨딩드레스 w/ 진주 장식+프렌치 레이스(4억 3,757만 원)

 

12.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페리 엘리스, 루이비통의 수석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친 마이 제이콥스가 뉴욕에서 만든 브랜드다. 캐주얼함과 럭셔리함을 모두 사로잡은 그의 브랜드는 e-커머스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세컨드 브랜드인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가 나오며 또 한 번의 성공을 일궜다.

 

가장 비싼 상품-카롤린 크로커다일 핸드백(4,375만 7,000 원)

                   -퍼피 클라우즈 엠브로이더리 드레스(3,224만 2,000 원)<스위스 수제 드레스>

 

11. 버버리(Burberry)

영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인 버버리는 1856년 토마스 버버리에 의해 설립됐다. 버버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트렌치코트로 큰 유명세를 얻었고, 영국 왕실에서도 버버리를 즐겨 입는다고 한다. 지금은 의류뿐만 아니라 시계, 향수 등도 판매하면서 토털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가장 비싼 상품-오드리 헵번 소유 트렌치코트(1억 928만 4,259 원)<2017년 경매가>

                   -버버리 여성 트렌치코트 리미티드 에디션(3,490만 1,965 원)

 

10. 돌체 앤 가바나(Dolce & Gabbana)

돌체 앤 가바나는 스테파노 가바나, 도메니코 돌체의 성을 따 만든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다. 돌체 앤 가바나는 보석을 활용한 디자인을 만들었고, 그 디테일이 살아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 의류부터 보석, 향수, 핸드백, 신발, 시계, 선글라스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동양인 차별이 심한 브랜드로도 악명 높다.

 

가장 비싼 상품-블러드 레드 드레스 리미티드 에디션(3,684만 8,000 원)

                   -남성 더블 브레스티드 시어링 코트(1,496만 9,500 원)

 

9. 구찌(Gucci)

이탈리아의 유명 브랜드인 구찌는 1921년 구찌오 구찌가 피렌체에서 오픈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셸이 핸드백, 신발 등으로 구찌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한편, 예전에는 여성 위주의 상품들을 판매했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남성들을 타깃으로 한 지갑, 의류 등으로도 인기가 많다.

 

가장 비싼 상품-구찌 스튜어트 휴즈 벨트(2억 8,787만 5,000 원)

                   -록 크리스탈+18k 이어 펜던트(8,578만 6,750 원)<2011년 경매가>

 

8. 랄프 로렌(Ralph Lauren)

폴로 랄프 로렌은 미국의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 1967년에 설립한 브랜드다. 랄프 로렌은 몇몇 라인으로 구분해놨는데 남성 신사복 최고의 라인인 퍼플 라벨, 그 아래 단계의 블랙 라벨이 있다. 그 외에도 RPL,, 폴로 랄프 로렌(우리나라에서 가장 있기 있는 라인), 데님 앤 서플라이, RLX로 세분화됐다.

 

가장 비싼 상품-퍼플 라벨 크로커다일 더플백(2,878만 7,500원)

                   -퍼플 라벨 그레고리 핸드메이드 테일 코트 턱시도(1,150만 9,242.5 원)

 

7.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이탈리아의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만든 명품 패션 하우스다. 과거 레드 카펫 행사에서 배우들이 자주 찾는 브랜드로 유명했다. 미셸 파이퍼, 조디 포스터, 더스틴 호프만, 잭 니콜슨, 다이에나 로스 등이 그랬다. 아르마니는 여러 가진 라인들이 있지만 주로 미들 마켓(중산층 타깃 시장) 라벨들이다.

 

가장 비싼 상품-케이트 블란쳇 착용 아르마니 프라이브 가운 w/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2억 8,787만 5,000원)

                   -아르마니 프라이브 다이아몬드 목걸이(1,727만 2,500 원)

 

6.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

프랑스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이브 마티외생로랑과 피에르 베르자가 만든 프렌치 패션 하우스인 입생로랑은 뷰티 상품과 턱시도 그리고 바이 섹슈얼 스타일로 유명한 브랜드다. 입생로랑은 사파리룩으로도 정평이 났으며 카포플라쥬, 트라페즈 드레스도 입생로랑의 대표적인 상품이다.

 

가장 비싼 상품-입생로랑 선플라워 재킷 리미티드 에디션(4억 3,987만 3,000 원)

                   

5. 프라다(Prada)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인 프라다는 1913년, 마리오 프라다에 의해 패션의 메카 밀라노에 설립됐다. 앤 해서웨이가 출연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LG 전자가 개발한 '프라다폰'과 협업하기도 했다. 현재는 마리오 프라다의 막내 손녀인 미우치아 프라다가 크레이티브 디렉터로서 프라다를 발전시키고 있다.

 

가장 비싼 상품-The Brandy Top Handle V2 오스트리치 레더 핸드백(1,174만 5,300원)

                   -프라다 파파야 호보 백(990만 2,900 원)

 

 

4. 샤넬(Chanel)

타임지 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된 바 있는 디자이너 코코 샤넬이 만든 브랜드다. 울 슈트, 향수, 퀼티드 레더 핸드백들이 샤넬에서 가장 유명한 상품들이다. 샤넬의 디자인은 시대의 영향을 받지 않아 오늘날에도 이전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가장 비싼 상품-샤넬 다이아몬드백 리미티드 에디션(3억 168만 1,848.5 원)

                   -Two rare Coco Chanel and Fulco di Verdura gem-set and gold brooches(2억 2,143만 3,450 원)

 

3. 베르사체(Versace)

베르사체는 이탈리아의 패션 디자이너인 지오반니 베르사체와 그의 형, 여동생이 설립한 브랜드다. 베르사체는 금속 메쉬 같은 혁신적인 옷감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엘리자베스 테일러, 제니퍼 로페즈, 웨일스 공작부인 다이애나가 애착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창립자 지오반니 베르사체가 살해를 당한 뒤에는 그의 여동생이 크리에이트 디렉터가 되었다.

 

가장 비싼 상품-베르사체 이브닝 재킷 엘리자베스 테일러 소유(1억 4,796만 7,750 원)

                   -그레카 원숄더 미니 드레스(517만 5,992.5 원)

 

2.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

프랑스의 가장 유명한 명품 브랜드들 중 하나인 크리스챤 디올은 1946년에 설립됐다. 존 F. 케네디의 영부인이었던 재클린 케네디가 빈번하게 입었고, 셀럽 중에서는 샤를리즈 테론, 나탈리 포트만 등이 있다. 의류 이외에도 액세서리, 남성용 향수, 여성용 코스메틱 그리고 베이비 디올도 갖췄다.

 

가장 비싼 상품-니콜 키드먼 착용 샤르트뢰즈 가운(23억 300만 원)

                   -엘리자베스 테일러 소유 1968 실버 인크러스티드 브로케이드 이브닝 가운 w/매칭백(4억 1,741만 8,750 원)<2011년 경매가>

 

1. 루이뷔통(Louis Vuitton)

1854년 루이비통이 설립한 프랑스 브랜드 루이비통은 초기에 고급 트렁크와 다른 가죽 상품들을 패션 시장에 내놓았다. 현재는 의류, 액세서리, 주얼리들도 판매하며 안젤리나 졸리, 사라 제시카 파커 같은 유명인사들에게 인기가 많다. 2013년에 부임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브랜드 가치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어 지금의 루이비통이 되었다.

 

가장 비싼 상품-스테이프루이비통 테디 베어(24억 1,815만 원)

                   -Louis Vuitton Urban Satchel(1억 7,272만 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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