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2 '퍼거슨 선정, 맨유 역대 저평가 TOP3' 박지성 역대 맨유 통산 스탯 새벽에 졸린 눈을 비벼가며 TV를 보다가 그의 골이 터졌을 때는 순간 잠이 달아나면서 다음날 기분 좋은 마음으로 집을 나서곤 했다. 지금은 손흥민이란 존재가 우리를 그렇게 만들지만, 그전에는 바로 박지성이 있었다. 박지성은 본인 소속 명지대 축구부와 시드니 올림픽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남다른 플레이를 보이며, 허정무 감독으로부터 부름을 받아 며칠 뒤 올림픽 대표팀 멤버로 합류한다. 이후 교토 퍼플 상가를 거쳐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네덜란드 명문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하게 된다. 그렇게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던 박지성은 2005년, 우리나라 역대 축구 선수 역사상 가장 쇼킹할 만한 이적을 한다. 그 클럽은 바로 유럽 최정상 위치에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리나라 축구 팬들은 당시 박지성의 맨유.. 2021. 6. 6. 2007/2008 시즌 맨유 더블스쿼드(멤버) 및 알렉스 퍼거슨 전술 2007/08 시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정복했을 정도로 엄청난 전력을 자랑했습니다. 선수단의 상태나 분위기로 따지면 트레블 멤버들보다도 낫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 시즌에는 신흥 강자 첼시와의 인연이 질겼습니다. FA 커뮤니티 실드에선 1-1 상태에서 골키퍼 반 데 사르가 세 번의 페널티킥을 연속으로 막으며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리그에선 승점 2점 차이로 가까스로 우승을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선 연장전 종료 이후 승부차기 끝에 첼시를 꺾고 빅이어를 들어 올렸습니다. 시즌이 개막하기 전, 팀의 레전드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은퇴했고, 이밖에도 가브리엘 에인세, 주세페 로시, 제라드 피케, 앨런 스미스 등이 팀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선수 보강으로 이들의 빈자리를 잘 채웠습니다. 먼.. 2021.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