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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축구 소식

<오피셜> PSG, 이카르디 완전 영입.. 2024년까지

by 나초미쵸 2020. 6. 1.

마우로 이카르디

 

파리 생제르맹은 마우로 이카르디와 영구 계약을 맺었으며 그의 전 소속팀 인터밀란에게 5,000만 유로(약 683억 원)와 보너스 800만 유로(약 109억 원)를 추가 지급했습니다.

 

2019-2020 시즌이 시작된 이후 파리 생제르맹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이카르디는 임대 기간이 끝나갈 무렵 팀과 4년 계약을 완료해 2024년까지 파리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PSG의 공식 발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2019-2020 시즌 이카르디를 인터밀란에서 임대한 이후 영구적인 계약으로 그와 함께한다는 것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로사리오 태생의 이카르디는 파리 생제르맹 역사상 16번째 아르헨티나 선수로서 2019-2020 시즌 리그 1에서 20골과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인터밀란 역시 이카르디를 떠나보내면서 감사 인사를 구단 홈페이지 게시했습니다.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는 1993년에 태어난 스트라이커 이카르디의 파리 생제르맹 FC로의 이적을 발표한다." 라며 "구단은 이카르디와 함께 보낸 6 시즌에 감사하며 앞으로 프로 생활에 있어서 항상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이카르디와 인터밀란의 악연에 종지부를 찍기도 했습니다. 마우로 이카르디의 아내 완다 이카르디는 언론을 통해 구단의 선수들과 경영진을 비난해 논란을 빚은 적이 있습니다. 이의 여파로 이카르디는 주장직을 박탈당했고, 선수 본인도 자체 파업에 돌입하기도 했습니다.

 

이카르디 부부

 

파리 생제르맹의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가 올여름 자유계약 선수(FA)로 클럽을 떠나는 것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이카르디 영입은 좋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https://youtu.be/HtUQQqa8X9E

 

사진, 영상=파리 생제르맹 구단 홈페이지, en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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