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1 다비드 데 헤아 vs 딘 헨더슨, 깊어진 맨유의 고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00년대 후반까지 해리 그렉, 피터 슈마이켈, 에드윈 반 데 사르 등 뛰어난 골키퍼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0-2011 시즌을 끝으로 반 데 사르가 은퇴하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같은 시즌 샬케 04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올린 마누엘 노이어를 영입 대상 1순위로 낙점했습니다. 그러나 자국 클럽을 선호하는 독일 선수들의 성향으로 인해 노이어는 바이에른 뮌헨행을 택했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새로운 시즌이 개막하기 전 하루빨리 반 데 사르의 대체자를 구해야 했기 때문에 차선책으로써 다비드 데 헤아를 1,890만 파운드(약 290억 원)에 영입했습니다. 당시 데 헤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일명 '긴팔원숭이'라는 별명으로 선방률 77%에 빛나는 활약을.. 2020. 6. 11. 이전 1 다음